사랑

소심한 성격 바꾸기 '극복방법'

2017. 12. 25. 15:15

소심한 성격 바꾸기 '극복방법'


학창시절 소심한 사람이 성인이 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이런 생각을 합니다. '직장에서 만큼은 학교 다닐때처럼 그런 소심한 성격은 절대 안해야지 바꿔야지'


이렇게 성격을 개조하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거죠. 왠지 소심하고 적극적이지 않은 성격을 고치면 직장생활을 잘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지기도 하니까요.



그런데 다들 아시잖아요? 더블에이형 혹은 트리플에이형이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자라온 사람이 하루아침에 그 성격을 180도 바꾸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그만큼 성격은 고치기 힘듭니다.


무리하게 성격을 고쳐치려고 적극적으로 노력하게 되면 더 큰 병이 날 수도 있거든요. 수십 년 동안 굳어진 성격을 어떻게 하루아침에 고쳐질까요.







단, 이거 하나는 기억해주세요. 소심한것 뿐이지 성격이 나쁘고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사람마다 개개인의 성향과 스타일이 있는거니까요.



하지만 그런 소심함 때문에 본인 스스로가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그리고 바꾸고 싶다고 생각을 하고 싶다면 바꾸려고 노력하면 됩니다. 







많은 분들이 제일 단순하게 생각하는 것중에 하나가 소심한척 안하기 입니다. 먼저 말 걸고 먼저 인사하고 먼저 다가가고... 그런데 이같은 방법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처음부터 하게 되면 역효과를 불러 일으킬수도 있습니다.


차라리 메모하는 습관을 들여서 문제가 되는 부분(소심)을 고쳐나아가는게 좋습니다. 예를들어서 A라는 일이 발생했을때 내가 어떤 부분에서 망설였고 소심한 모습을 보였는지 메모를 하고 나중에 비슷한 일이 일어나게 되면 어떤식으로 극복해야 할지 적는겁니다. 실천을 하는 것과 안하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반드시 메모한 것들에 대해 실천하세요.



내가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공략하세요. 어떤 분야가 되었든 간에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은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그렇게 되면 소심한 성격은 조금씩 변화를 갖게 됩니다.


또한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고 나를 아끼고 생각하는 것만큼 자신감을 키워주는 것은 없습니다.


특히나 소심함의 끝판왕들은 별것 아닌 말에 상처를 받게 되고 꿍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것이 진짜 상처가 되는 것인지 좀더 심오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신이 하고 싶은 말은 용기를 내서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감정적이 아니라 이성적으로 말할 수 있게 연습하는것은 소심한 성격을 바꾸는데 더할나위 없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오늘은 소심한 성격 바꾸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성격 고치려고 스트레스 받는다면 그냥 포기하시고 본인이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사실 우리 소심한 사람들... 알고보면 한번 친해지면 누구보다도 활발하고 적극적이고 유머러스한거 다 알고 있잖아요^^ 처음 보는 사람에게 표출하지 못하는것 뿐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