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인간관계 회의감, 상처 스트레스 받지 않기 위해...

2017. 12. 25. 12:13

인간관계 회의감, 상처 스트레스 받지 않기 위해...


여러분들은 혹시 인간관계에서 피로감을 느낀 적이 있나요? 거의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겁니다. 사람들이 느끼는 인간관계에 대한 부담감은 어디서부터 오는 것일까요?


혹시 관태기라고 들어보셨는지요. 관태기간, 사람과 관계 맺기에 권태를 느끼는 것을 의미합니다. 관계와 권태기의 합성어 인데요.


불필요한, 소모적인, 무의미한 인간관계로 인한 권태로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친구(페친)과 트위터 친구(트친), 인터넷 친구(인친) 등 인간관계를 맺는 것이 클릭 한번으로 되는 시대에서 과연 우리가 진정한 친구 소중한 친구를 찾아야할 필요가 있을까요.







온라인을 중심으로 인스턴트식 인간관계가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며 그 곳에서 친구관계를 맺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옛날 같으면 말도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실제로 친구를 사귀는 것보다 인터넷 상에서 친구가 되는게 편해졌습니다.


실제로 주의를 둘러보세요. 혼자 밥먹는 사람 술마시는 사람 영화보는 사람들이 급증했습니다. 이러한 일상은 우리가 만들어낸 새로운 풍속인데요.


시간이 흐를수록 내 주변에 남는 사람은 없어지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인간관계 회의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떤 학교를 가야 하고 취업은 또 어떻게 해야 하고 결혼도 혼란스럽고 스트레스도 받고 우울증도 생기고... 이런저런 이유로 인간관계를 다 없애고 있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사교성이 없는 것도 아니고 여러 모임을 다니면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지만 흥미를 느끼지 못하기도 합니다. 마음 터놓고 지내는 사람이 없습니다. 남자는 여성을 사귀기도 여성은 남성을 사귀기도 하지만 뭔가 허전합니다. 갈수록 회의와 의문에 빠지게 되죠.


이렇게 살아가는게 맞는걸까? 나는 누구인가?


내가 보는 나 자신과 남이 보는 내 자신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자기실현과 자기 초월의 욕구를 가지는데요. 사회적인 나 자신에서 본래의 나 자신으로 돌아가려는 욕구 중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내가 만나고 있는 사람들은 나에게 다 소중한 사람일까요? 나를 이해하는 친구, 나와 노는것을 좋아하는 친구, 나를 위로해주는 친구... 다양한 친구들 중 내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는 친구는 몇명이나 되나요.


언제 배신당할지 모르는 그런 상황속에 놓인 사람들을 신경쓰면서 오늘도 인간관계 회의감을 느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