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시의원 갑질 시청건물 반말 그만하세요 현수막
얼마나 반말을 했길래 건물에 반말 그만하세요 라는 현수막이 걸린걸까요. 경남 김해시청 건물에는 반말하지 말라는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
누구한테 하는 말일까요? 바로, 시의원들에게 하는 말 입니다.
차라리 명단을 싹 공개하면 좋지 않을까요? 반말하는 사람들 특징은 덩치 큰 사람들이나 무서워 보이는 사람들에게는 반말 안합니다.
자기보다 만만하고 약해보이는 사람에게 반말합니다. 갑질 역시 자신보다 쌘 사람에게는 하지 않죠. 처음 보자마자 말 놓는 사람들은 나이든 사람에게만 해당하지 않습니다. 젊은 사람들도 잘못된 환경에서 잘 못 자라면 위 아래 없이 반말합니다. 매너의 교육 부터 받으셔야 합니다.
김해시청에서 갑질하는 시의원은 김해시 의회에서 예산 관련 질의 중간에 갑자기 반말을 하기 시작합니다. 간부급 공무원이 어쩔수 없는 참는게 눈에 보입니다.
갑질 시의원의 말은 듣기 거북할 정도인데요.
"복잡한 공정으로 넣어라. 체육관은? 근데 이게 뭐고. 활천동 체육관은? 보통 중급. 잘못됐잖아. 복잡한 공정으로 넣어야 되잖아"
"그러면 과장님 생각대로 해야 되네. 업무지침 표 이렇게 돼 있잖아. 여기 보니 체육관은 그렇게 하라고 돼 있네. 딱 정해놓았어. 여기. 뭘 해도 좀 똑바로 해야 할 건데 참"
알고보니 이렇게 반말하는 것이 하루 이틀 벌어진 것이 아니라고 하네요. 만약 "왜 반말 하냐" 라고 항의라도 하는 순간에는 일이 더 복잡해진다고 합니다. 말 안해도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느낌이 오시죠?
그리하여 참을 수 밖에 없는 갑질...
참다참다 공무원노조가 나서서 시청 건물에 대문짝만하게 반말하지 말라고 현수막을 달았습니다.
김해시의원 반말 문제는 좀처럼 개선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현수막을 붙이게 된 거죠. 상대방에게 모욕감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을 한번이라도 해 보셨는지요. 마치 자신이 왕이라도 된 마냥 행동하는 모습은 다른사람이 볼 때 매우 좋지 않습니다. 상대방이 상처받고 기분나빠 하는 것을 입장바꿔서 생각해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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