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십년지기 생매장 살해 이유 일가족 범행 가담

2017. 12. 7. 17:28

십년지기 생매장 살해 이유 일가족 범행 가담


저는 항상 생각합니다. 사람을 죽이는 자는 자신도 한번 죽음을 맛봐야 한다고요. 왜 이 세상은 피해자는 죽고 가해자는 멀쩡하게 우리 국민들의 피같은 혈세로 살아가야 하는 걸까요.


10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지내온 지인을 산 채로 땅에 묻어 살해한 여성의 이야기 입니다. 살해범 이모씨의 나이는 55살. 그녀는 자신을 절도범으로 몰리게 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십년지기 지인을 생매장 시키고 살해하였습니다. 놀랍게도 이모씨를 도와준 공범은 다름아닌 자신의 아들이라는 거.


이모씨는 아들과 함께 지인B씨에게 수면제가 든 커피를 마시게 하고 강원도 철원 텃밭에 암매장 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반전 숨어있는 범행 동기

그런데 이 사건에 반전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범행 동기 입니다. 애초에 이모씨는 자신을 절도범 누명 쓰게 한 지인에게 암심을 품고 죽이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게 진술했지만, 그것은 거짓으로 밝혀졌습니다.


진짜 이유는 이혼할 빌미를 만들려고 B씨(피해자)에게 자신의 남편과 성관계 하게 한게 소문 날까봐 두려워 범행을 저질렀다네요.


가해자 공범 아들이 25살 밖에 안됐는데 그 애미의 그 아들 이라는 말이 딱 맞는 표현인것 같네요. 누구하나 말리지 않고 힘을 합쳐 사람을 죽일 생각을 하다니.. 무서운 가족입니다. 남편도 가담했지만 남편은 경찰 수사로 인해 자살 했습니다.


아무튼요. 피해자도 누군가의 아내이자 누군가의 어머니 인데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네요. 남편은 얼마나 원통할까요. 빠른 시일내에 법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능지처참해도 모자라네요. 짐승 보다 못한 인간들을 위한 강력한 법을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