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 교사 SNS 논란 여고생 만나는게 좌우명
사람마다 좌우명이 있기 마련입니다.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말자! 오뚜기처럼 도전하자! 건강을 우선시 하자! 등등 개개인은 다양한 좌우명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런데 여기 '좌우명이 여고생 만나는 것' 이라는 황당한 좌우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놀랍게도 이 사람은 남자 선생님....
서울 한 사립고등학교 A교사가 SNS 페이스북에 ‘좌우명이 여고생 만나는 것’ 이라는 취지의 글을 올리면서 파문이 일어났습니다.
사건 발단의 시작
B교사 지인에게 "네 좌우명처럼 여고생 만나는 2017년 되길 바란다”는 내용의 생일 축하 메시지를 받았는데요. B교사는 A교사를 보고 "제 좌우명을 다시 한 번 어필하는 자리 곧 만들자" 라는 동조 댓글 까지 남겨서 더 시끄러워 졌죠.
여고 선생님 좌우명이 여고생 만나는 거라니..
아니 뭐 억지로라도 이사람들을 이해하려고 해보자고요. 직업이 교사다보니 자기들끼리 농담으로 이야기 할 수 있다고 칩니다. 네, 그렇게 이해해 볼게요.
그래도 그렇지... 그런 이야기는 적어도 본인들끼리 둘이 있을때 사적으로 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남들이 다 보는 SNS에 대놓고 올리는 것은...
교사로서 할 말이 있고 하지 말아야 하는 말이 있습니다. 학생들이 볼 거라는 생각은 안한건가요. 학생이나 학부모가 이 글을 읽었다면 소름 끼쳤을거 네요.
해당 교사 해명글
논란 이후 해당 교사는 페이스북에 사과의 글을 올리고 해명글을 올렸습니다. 이런 교사들 때문에 선량한 다른 교사들이 피해입지 않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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