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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기단 58명 무더기 적발 교차로 고의 접촉사고

2017. 12. 4. 10:22

보험사기단 58명 무더기 적발 교차로 고의 접촉사고


상습적으로 고의 고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챙기는 일당들이 드디어 잡혔습니다. 이들은 주로 진로를 변경하는 차를 상대로 일부러 사고를 냈으며 보험금을 챙겨먹었습니다.


이들이 한 수법 중 하나가 다른 차의 블랙박스에 찍혔는데요. 트럭이 우측 차로에서 가운데 차로로 넘어오자 보험사기단의 자동차가 뒤에서 접근해서 접촉사고를 내는 수법이었습니다.


결국 이들은 교차로에서 진로를 바꾸는 차를 고의로 박아서 돈을 타 먹은거죠.







그런데 사기범들의 나이가 생각보다 젊었고 인원이 상당했습니다. 일당 중 한 사람의 나이가 25살. 그리고 이들의 인원수는 58명.


25살 박에 안 된 젊은 나이에 과연 보험사기 라는 선택 밖에 없었던 것일까요. 본인 스스로 정정 당당하게 돈을 벌어서 가슴펴고 살아가야 할 나이에 참으로 안타깝고 안쓰럽네요.







보험사기단은 사고를 내고 몸이 다치치도 않았는데 병원에 입원을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병원 입원을 도운 병원 의사와 관계자 몇명은 의료법 위반 및 사기방조 등으로 기소의견 송치했다네요.


김씨 일당은 무려 2011년 7월부터 지금까지 서울 성북구, 강북구, 종로구 등에 있는 교차로에서 사기극을 펼쳤습니다. 합의금 받아내고 보험금 타먹고 등등. 신종보험사기의 끝판왕을 보여주었는데요. 피해액 (교통사고 내서 챙긴 억대보험사기 수준의 1억 4천만원 정도를 챙겼습니다.


사기치는 사람도 문제지만 사기치는 사람을 도와주는 것도 문제가 있습니다. 이번 사건에서 보면, 병원에서는 멀쩡한 사람을 돈으로 보고 과잉진료 한 케이스 였다고 볼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