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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온유 팬 SM 시즌 그리팅 불매운동

2017. 11. 29. 13:36

샤이니 온유 팬 SM 시즌 그리팅 불매운동


SM 아티스트 2018 시즌 그리팅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는데요. SM은 매년 소속 아티스트 사진이 있는 달력 같은 시즌 그리팅을 판매하는데요. 가격은 이미 공개 되었듯이 3만 5000원 입니다.


시즌 그리팅에 등장하는 그룹은 NCT, 엑소,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샤이니, 레드벨벳 입니다.


하지만 샤이니 팬들은 화가 나 있습니다. 이유는 다들 아시겠지만 샤이니 온유 성추행 논란이 있었던 가운데 갑자기 온유의 모습이 등장해서 입니다.








트위터에서는 일부 샤이니 팬들이 #샤이니_시즌_불매 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불매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키워드 검색으로 트위터 상위에 오르기도 할 정도였는데요.


그때를 돌이켜보면 지금은 시기상조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온유는 강남 클럽에서 20대 여자랑 신체접촉이 발생해서 경찰 조사를 받았으니까요.


물론 여성은 고소 이후 다시 고소 취하서를 제출해서 끝이 났지만 조사 결과는 자세하게 알려지지 않아서 더 논란이 된 것 같아요. 사과 한마디 없었으니까요. 이후 온유는 자숙의 시간을 갖았고요.



한편, 몇몇 팬들은 시즌 그리팅 구성에 온유가 있다면 해당 제품을 구매하지 않겠다고 하네요. 아이돌에게 아니, 연예인, 가수, 배우들에게 팬이라는 존재는 정말 소중한 존재입니다. 그런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게 된다면 팬 입장에서는 정이 사라지기 마련입니다.


여성 팬들도 팬 이전에 여성 아닙니까. 여성들이 성추행에 대해 얼마나 혐오감을 가지고 있는데,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가 성추행 혐의로 검찰수사를 받았고 자숙을 했다면, 이후 다시 등장하기 전에 사과를 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온유는 순서를 잘 못 잡은것 같아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