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청와대 세월호 최초 보고 시간 조작 별짓을 다하네요
이제는 놀랍지도 않네요. 국민들을 농락한 것도 모잘라서 희대의 사건을 사기친 것과 뭐가 다르단 말인가요. 박근혜 정부 청와대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위기관리대응센터의 상황보고 일지를 사후에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재난 사고의 컨트롤 타워를 지정하는 국가위기관리 기본지침을 불법적으로 변경했다는 의혹도 쏟아져 나오고 있네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지난 정부 청와대는 박근혜 당시 대통령이 2014년 4월 16일 오전 10시에 세월호 관련 최초보고를 받고 곧이어 10시 15분에 사고 관련 첫 지시를 했다고 발표했다"라며 "그러나 최근 위기관리센터에서 발견된 보고서에 따르면 최초상황 보고서를 오전 9시30분에 보고한 것으로 돼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정리하자면, 사고발생 이후 6개월이 지난 10월 23일에 청와대가 상황보고 시점을 수정해서 보고서를 다시 작성한거죠. 보고된 시점을 30분 늦춘 것이죠.
이 30분이 왜 중요한지 아시죠? 골든 타임이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아이들의 목숨을 살필 수 있었다고요. 의심 투성이 입니다. 일본이 도와준다고 하는데 가라고 한 것도 진짜 말도 안되는거고요. 파고 들어가면 다 나옵니다. 조사하면 다 나온다고요. 진심 도저히 용납되지 않습니다. 아이들의 목숨을 뭐라고 생각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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