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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개인정보 유출 해킹으로 주식 폭락

2017. 9. 6. 14:19

이스트소프트 개인정보 유출 해킹으로 주식 폭락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무료로 사용자들이 이용하게끔 프로그램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알송으로 이름을 알린 이스트소프트 역시 그 중 하나였죠.


이 회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용자들에게 다가갔습니다.


PC용 무료 압축 프로그램 알집은 물론 무료 바이러스 백신 알약 그리고 무료 사진뷰어 알씨에 이르기까지 정말 수많은 프로그램을 만들었죠.


저같은 경우 회원가입은 안했지만 지속적으로 알씨나 각종 프로그램을 사용했었죠.







직접 써본 사람은 아시겠지만, 딱 사용자들이 이용하게끔 입맛에 맞게 편의를 제공해주었습니다. 뭐 무조건적으로 장점만 있는건 아니에요. 속도나 시스템 등이 무거워지는 경향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그정도는 감수할 수 있었죠.


그런데 이번에는 조금 상황이 다릅니다. 그 유명한 소프트웨어 업체인 이스트소프트 웹 사이트가 해킹이 되었네요. 그로 인해 13만명 정도의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되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니 안내문이 나오네요.







해커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갈취해서 2차 해킹을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혹시라도 이스트소프트 회원분들은 비번을 바꿔주시는게 좋을겁니다. 해킹으로 인해 이스트소프트 주가는 곤두박질 치면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네요. 가뜩이나 하락추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업친데 덮친격으로 악재까지 나오네요. 아무쪼록 2차 피해가 가지 않기를 바라면서 비번 다들 바꿔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