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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총파업 이유 노조 뿔났다 무도 김태호PD 파업동참

2017. 9. 3. 00:49

MBC 총파업 이유 노조 뿔났다 무도 김태호PD 파업동참


파업을 하는 이유는 몇가지 있습니다. 그렇지만 노조의 대우가 부당한 경우의 이유가 다반사죠. 이유없는 파업은 없습니다.


2017년 9월 4일은 MBC 노동조합 파업날짜 인데요.


이거이거 분위기가 장난 아닙니다. 제대로 터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파업에 동참한 사람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고 심지어 MBC 구내식당도 파업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밥은 먹고 살아야 하는데 식당까지?







네, 총파업에 식당까지 파업에 동참하는 것은 사상 처음이라고 할 정도로 이례적인 일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구내식당 12명 전원 모두 함께 해주셨습니다.


식다잉 문을 닫게 되면 불편한 점도 있겠지만 지금 벌어지는 일은 개인을 위해서가 아니라 모두를 위해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부정부폐 없는 MBC를 만들기 위한 한분한분의 소중한 행동이죠.







그렇다면 2012년 대한민국 언론 노조 파업 이후 5년만에 MBC 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불공정 보도를 주도한 김장겸 사장과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등 경영진 퇴진과 언론 정상화를 위함입니다.  이명박 정권 시절 김재철 당시 사장 퇴진과 공정방송 쟁취 등을 요구하며 2012년 170일 진행한 파업 이후 5년만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MBC 노조 측에 따르면 총파업 투표 찬성률은 노동조합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한다네요. 현재 MBC는 취재기자는 물론 PD, 카메라 기자, 아나운서 등 400여명이 이미 제작 거부로 방송 제작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무한도전의 김태호 PD 역시 김장겸 사장 퇴진을 요구하는 MBC 파업에 참여하였고요. 대신 노조 총파업이 확정되면서 무한도전을 비롯해서 나혼자산다 등 MBC 주요 예능프로그램의 결방이 예상됩니다. 하나 더요. 이 모든 상황은 근본적으로 우선은 김장경 사장이 퇴진하는게 급선무라고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