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가끔 여러가지 글을 읽다보면 이런 질문을 발견합니다.
여러분들은 성소수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물론 답은 크게 세가지로 나뉩니다.
1. 무관심(아무런 생각도 안든다)
2. 반대한다.
3. 찬성한다.
미국 연방 대법원이 6월 26일, 미국 전주에서 동성 결혼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미국 전체는 레인보우 컬러로 축복 분위기에 들끓고 있지만 여전히 인터넷 상에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 전에 왜 동성 결혼과 관련하여 무지색 색깔을 내걸었는가 하면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보라 이렇게 총 6색의 무지개 깃발이,
LGBT(레즈비언, 게이, 바이 섹슈얼, 트랜스 젠더)의 존엄과 사회 운동을 상징하는 깃발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성 다양성을 인정하는 대법원 판결을 축복하기 위해 미국에서는 백악관을 레인보우 컬러로 조명을 비추거나,
Apple 사가 레인보우 컬러로 사과 마크의 가장자리를 꾸민것 이외에도 인터넷 상에서의 움직임도 큽니다.
트위터나 인스타그램에 #LoveWins 라는 해시 태그로 축복 메시지를 많은 사람들이 게시하기도 하였죠.
또한 Facebook은 동성 결혼지지, 축복의 뜻을 나타내는 도구 <레인보우 프로필 사진 기능>을 공개했습니다.
이 기능은 Facebook에 로그인 한 상태에서 Let 's Celebrate Pride 페이지에 액세스하고 설정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간단하게 자신의 아이콘을 레인보우 사양으로 할 수 있습니다.
아이콘은 트위터 등 다른 SNS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원래 레인보우 컬러로 하는 것은 성 다양성이 인정되는 것을 지지하고 축하하는 것이지만,
Facebook의 프로필 사진을 레인보우 바꾸게 되면 간혹 코멘트 란에
당신은 커밍 아웃입니까?
혹시 게이인가요?
라는 덧글이 달리기도 한다네요.
이런 인권인식은 특정 나라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에게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댓글도 있어요.
Facebook의 프로파일 사진을 레인보우로 하면 동성애자라고 생각됩니다.
라고 말이죠.
조금은 유감스럽습니다.
이성애자와 동성애자의 차이가 뭘까요?
그저 다른 성을 좋아하는 것 뿐,
그들의 사랑하는 방식에는 변함이 없다고 생각해요.
이렇게 찬반 양론이 조화된 혼란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원래 뭐든지 처음이 힘들다고 합니다.
시간이 좀더 지나고 많은 사람들이 성소수자에 대한 고정관념과 색안경을 쓰지 않고,
더 넓은 시각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그 날이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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