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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회사 대리점주 캅질 카톡 양아치점주에 분노폭발

2016. 10. 20. 15:22

택배회사 대리점주 캅질 카톡 양아치점주에 분노폭발. 택배기사들의 얼마나 힘들게 일하시는지 다들 잘 알고 계실겁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갑질을 하다니....


전북 전주의 한 CJ대한통운 대리점에서 일하던 택배기사 6명은 지금까지 자신들이 당해왔던 대리점주의 갑질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택배기사 A씨는, 대리점주가 바뀌면서 기사들의 생활이 엉망이 되었다고 말했는데요. 

 

택배기사들에 따르면 대리점주인 B 씨는 이전 점주로부터 대리점을 인수한 뒤 택배 수수료 인하와 택배 집하 영업 등을 지속해서 요구했다고 합니다.






택배기사들이 택배 1건당 받는 수수료는 770원. B 씨는 수시로 요구사항이 있을 때마다 계약해지와 구역조정 등을 들먹이며 수수료 인하를 요구합니다.






그리고 대리점 사무실에서 일하는 B 씨 아내의 월급을 기사 10명이 15만원씩 걷어 충당하도록 했고요. 지금 세상이 어느세상인데 이렇게 더럽게 돌아가는 아니 이렇게 더러운 인간이 존재하는건가요?






갑질의 최고봉은 카톡 단체 채팅방입니다. 대리점주는 요구사항을 전달했고, 자신의 요구에 불만을 품거나 답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계약을 해지하기도 합니다.






더 충격적인것은 만일 현재 대리점에서 나가면 다른 대리점과 계약을 하지 못하게 하겠다는 협닥도 했다는데요. 어떻게 자랐길래 저모양인지 수준이 참 초딩학생보다 못하네요. 참 저질스럽습니다. 택배 기사들이 얼마나 고생하면서 일하는데 저런 양아치 점주 때문에 울며겨자먹기 식으로 일하는게 참 보기 안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