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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테마가 뜰지 미리 캐치하는 것도 좋은 매매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가매수보다 더 좋은게 어디있을까 싶은데요. 우주 사업이 국내외 증시에서 새로운 성장 테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사실 한국에서는 감이 잘 안오지만, 우주 관련 종목들이 인기를 받는 이유는,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대담한 도전 때문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스페이스X는 위성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 사업을 추진 중인데요. 2020년대 중반까지 저궤도(LEO) 위성 1만1천943기를 쏘아 올려 전 세계를 초고속 인터넷 통신망으로 뒤덮는다는 야심 찬 프로젝트 입니다. 한국항공우주는 소형 위성 제작시설을 설립한 바 있고, 우주산업 관련 태스크포스(TF)를 출범 시키는 등 적극적으로 우주 사업진출을 ..

주식을 매매하다보면, 가끔 특이한 종목 이름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게 바로 스팩주 인데요. 스팩은,기업인수목적회사 입니다. SPAC, Special Purpose Acqusition Company의 약자로, 여러 명의 개인 투자자들에게 공개적으로 자금을 모아, 일반적으로 3년 내에 장외 우량업체를 M&A할 조건으로 특별 상장하는 서류상의 회사를 말합니다. 결과적으로 증시 상장이 되기 때문에 문제될것이 없으며, 개인투자자들은 인수합병 여부와 상관없이 주식 매매를 통해 투자금을 언제든지 회수가 가능합니다. 참고로 대한민국의 증권사들은 개인 투자자들의 스팩투자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각자의 사모펀드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한 증권회사가 운영하는 스팩은 원가와 비교해 볼 때 70%가 넘는 수익을 발생시키는데요. 2..

올해도 또 상장주가 열풍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미 일부 종목은 따상을 하기도 했는데요. 화장품 원료 제조업체인 선진뷰티사이언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2021년 1월 27일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시초가 23000원 대비 가격제한폭 30퍼센트까지 오른 29000원 마감하였습니다. 공모가 11500원 대비 2배의 가격으로 시작한 주가는 장 초반 상한가로 찍었는데요. 이로써 상장일에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형성된 뒤 상한가로 오르는 이른바 '따상'을 기록했습니다. 이 회사는 1988년 설립되었는데요.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자외선 차단제, 색조 화장품, 스킨케어 제품 등에 사용되는 원료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입니다. 재무제표는, 지난해 1∼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357억원, 영업..

2021년 1월 25일은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강했습니다. 코스피는 3200선을 돌파하면서 마감했고 코스닥은 1000에 거의 가까이 왔습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70억 원, 3590억 원을 사들였지만 개인은 5660억 원을 매도했습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35억 원, 899억 원을 순매수 했고, 개인 홀로 1622억 원을 순매도했는데요. 외국인투자자의 코스피시장 최대매수는 삼성전자 입니다. 외인은 삼성전자 1386억 원에 이어 SK하이닉스 1192억 원, LG생활건강 770억 원, LG화학 447억 원, SK텔레콤 354억 원을 사들였습니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993억 원을 팔았으며 이어 삼성SDI 587억 원, LG전자 578억 원, 기아 ..

바야흐로 언택트 시대입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키다리스튜디오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신한금융투자가 키다리스튜디오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1만8000원을 제시했다네요,.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키다리스튜디오의 레진 인수로 신규 국가(미국, 일본) 진출과 콘텐츠 확장성을 동시 확보한 것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윤 연구원은 "2020년 12월 14일 레진엔터테인먼트를 주식 교환을 통해 자회사로 편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레진엔터테인먼트 1주당 키다리스튜디오 3.86주 비율이며 키다리스튜디오는 레진엔터테인먼트를 100% 자회사로 보유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봉차트 2019년 부터 상승의 시작이 보입니다. 거래량을 만들고 상승하는데요. 꾸준히 우상향 하는 차트..

코로나때문에 뒤숭숭한 상황이지만 주식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요동칩니다. 대웅제약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호이스타정`(성분명 카모스타트메실레이트)의 코로나19 예방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받았다고 2021년 1월 25일 밝혔는데요. 이번 임상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된 자가격리자 1천12명을 대상으로 호이스타정의 코로나19 감염 예방효과를 확인합니다.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임상3상 시험을 하며 2월에 피험자에게 투여하고요. 호이스타정은 만성 췌장염 등에 쓰는 전문의약품으로 대웅제약은 먹는 형태의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입니다. 이에 앞서 대웅제약은 경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2·3상과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을 승인받았습니다. 하지..

2021년 트렌드는 수소경제 이빈다. 우리나라는 수소차, 수소연료전지 육성 등에 적극 나서기 시작해 매력도가 높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수소 관련 기업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각국의 정책 지원과 글로벌 시장 확대 등에 힘입어 상승흐름을 타고 있다는게 팩트죠. 지난해까지 친환경에너지 분야에서 전기차·태양광·풍력 등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렸다면, 올해는 수소산업이 친환경에너지 테마를 주도할 수 있다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수소경제라는 개념이 점점 더 인기를 끌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공공보건 분야에 대한 재정 및 정치적 지원이 뒷받침되며 저탄소 수소 및 재생 가능 에너지의 설비 투자 및 사용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됩니다. 실제 유럽 등 세계 각국은 수소..

조금은 조용한 듯 하지만 서서히 오르고 있는게 이재명 관련 주식인것 같습니다. 어육가공업체 신라에스지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심지어 상한가를 갔네요. 2021년 1월 25일 오전장에 폭등했습니다. 급격하게 오르면서 브이아이 까지 걸렸는데요., 이 회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랑 연관된 '대선테마주'로 묶이면서 지난 1월 22일에도 종가 기준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씁니다. 최근 여권 대선주자 가운데 지지율이 가장 높은 이 지사에 대한 경쟁 대선주자들의 견제 발언이 이어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신라에스지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억2062만원으로 전년대비 75.1% 감소했는데요. 재무제표는 좋은 편은아니지만 주가는 날개를 달았네요. 같은 기간 매출액은 627억442..

주식시장에서도 급이 나뉘어 집니다. 일반 개미와 슈퍼개미와 금수저개미. 국내 상장사 대주주 특수관계인 중 10세 이하 주주가 15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들은 태어날때부터 금수저 주주입니다. 2021년 1월 24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상장사 대주주 특수관계인 지분공시에서 10세 이하 주주는 총 151명으로 집계되었는데요. 1년 전보다 21명이 증가했습니다. 부동산의 돈이 다 주식으로 몰리고 있는거죠. 이들의 1인당 평균 주식 가치는 8억7000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가금액이 1억원이 넘는 주주는 91명이었고, 이들 중에서 28명은 평가금액이 10억원 이상이었습니다. 가장 많은 금액을 보유한 주주는 솔브레인홀딩스 정지완 회장의 손녀 정모(8)양이었는데요. 정양은 지난해 6월 아버지의 지..

지금 공매도 연장을 금지하고 다시 재개하게 되면 동학개미들은 불만을 토로할 것이빈다. 정치권을 중심으로 '공매도 한시적 금지안'이 연장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금융위원회가 이르면 설 연휴 전 당정 협의를 거쳐 공매도 관련 기본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2021년 1월 24일 더불어민주당과 증권업계에 따르면 공매도 재개를 위한 여러 제도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지만, 재개 예정 시점인 3월 16일까지 제도 개선이 마무리되기 쉽지 않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공매도 금지 3~6개월 추가 연장안, 대형주를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재개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곱버스 주주들은 화가 날 수도 있는 상황인데요. 무엇보다 불법 공매도 처벌을 강화하는 자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