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안면도 백사장항 수산시장 새우튀김

2015. 11. 16. 22:29

안면도 백사장항 수산시장 새우튀김

서울에서 충남 태안까지는 꽤나 먼 거리입니다.

편하게 가려면 대중교통보다는 자가용이 편합니다.

그래야 이곳저곳 둘러보고 싶은 곳을 돌아다닐수 있거든요.




네비게이션을 찍고 도착한 곳

근데 뭐가 이상합니다.

해양결찰이 보이고요.

그래서 바로 경찰서 들어가서 물어봤더니

여기가 아니라 저 바대쪽이라고 하네요.

다리를 건너서 갈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걷는것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었기에

다시 차로 이동합니다.

바로 앞이지만,

차로가려면 한참 돌아갑니다.

무려 5km




그리하여 돌아갑니다.

드디어 보이는 표지판

꽃지해수욕장, 태안해안국립공원

으로 가려면 해안도로를 따라가면 된다네요.




곧 나올거에요.

기대 만땅 ㅎ




여기서 우측으로 갑니다.




코너를 돌자마자 갯벌이 펼쳐집니다.

해루질 하는 사람은 없었지만

낚시 하는 사람들은 꽤 보입니다.




여기서 멈추면 안되요.

더 들어갑니다.




안쪽 깊숙히에 주차장이 있어요.

아무나 다 주차합니다.

그러나 이때부터 호객행위 장난아닙니다.

매우 신경쓰일정도입니다.





사진상으로 직직으로 가시면

시장골목 시작입니다.




조개구이

대하구이

해물탕 등 여러가지를 팔고있습니다.





게국지

근데 여기 사람들은 게꾹지라고 합니다.

발음상...




말린 생선들도 보입니다.

안면도 수산물 장터도 보이네요.

한 가게 지나갈때마다 호객행위 쉬지않고 들어옵니다.




길을 가던 중 튀김을 발견합니다.




박하지 튀김

그리고 대하튀김 입니다.




가격은 1만원에 6개

그릭 싸다고는 할수 없지만 먹어줍니다.




사람이 거의 없어요.





딱 여섯마리 나와요 ㅎ

맛있었지만 튀김가루가 지나치게 두꺼웠다는...




꼬리는 먹지 않습니다.

제가 안먹습니다.

오래전부터 그래왔기 때문에...

그래도 나와서 먹으니까 기분은 좋았습니다.

여행은 추억을 만들어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