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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네스트 후스트 k1 전설의 킥복싱 챔피언

2015. 9. 24. 01:29

어네스트 후스트 k1 전설적인 킥복싱 챔피언

여러분은 이 사람을 기억하시나요?

격투기에 관심없는 여성분들은

절대 모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는 정말 강하고 멋있고 위대한 남자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이종격투기를 대중화 시켰던 것이 프라이드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을텐데요.

프라이드 이전에 K-1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 당시 저도 많은 흥미와 재미를 가지고 즐겨봤던 경기들이었습니다.

레이세포, 크로캅, 밥샵 등 엄청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기도 했죠.

하지만 누구에게나 팬이 있기 마련이죠?

저에게 있어 우상같은 존재는 어네스트 후스트였습니다.

 

 

 

 

그가 싸움장면을 보신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실텐데요.

모든 기술들은 짧게 끝나지 않습니다.

나비처럼 부드럽고 벌처럼 강하게 꽂습니다.

그렇게 연계형식으로 들어가는거죠.

단순히 원, 투, 라이트가 아니라

과 킥 공격을 더한 연속기를 날립니다.

 

 

 

 

예를들면 원툰원미들킥 같은 것들이 있지요.

상대에게 강한 주먹 공격을 날려 상체를 가드하게 만들고

방심한 틈을 타서 비어있는 허벅지는 가격하는 방식입니다.

남자분들은 한번정도는 친구들에게 로우킥 맞아봤을거예요.

엄청 아프죠?

하지만 선수들은 프로입니다

한대 맞으면 정신을 잃을 정도의 아픔이 밀려옵니다.

이런식의 연속공격을 게임에서는 콤보라고 하는데요.

한편의 예술작품을 보는 것처럼 화려합니다.

그래서 그에게 붙여진 별명이 바로 미스터 퍼펙트맨

완벽한 사나이의 탄생입니다.

 

 

 

 

전적도 매우 화려합니다.

k-1 월드 그랑프리 챔피언을 여섯번이나 따낸 인물입니다.

주특기는 위에서 원투 로우킥

이거야 말로 살아있는 킥복싱의 교과서 아니겠어요?

깨끗한 클린히트로 들어간다는게 포인트 입니다.

 

 

 

 

이 당시

피터아츠, 앤디 훅 같은 무시무시한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었던 진정한 파이터 였습니다.

장점

큰키

긴 리치

UFC의 존존스 처럼 키가 매우 큽니다.

 

 

 

 

189cm의 큰 키와 길게 뻔은 팔과 다리는 그의 무기이자 강점이죠.

화려한 컴비네이션이야말로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완벽함을 보여줍니다.

 

 

 

 

60억분의 1의 사나이

러시아의 황제 에밀리아넨코 효도르와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이건 전설적인 경기지요.

밥샵과의 대결

역시 밥샵은...

깡패예요 깡패...

 

 

 

 

팬들이라면 어네스트가 시합에서 승리하면

매번 하는 세레모니가 있는거 아실텐데요.

바로 골반 흔들기

진짜 놀라울정도로 엄청나게 유연해요

저도 이따금씩 아무도 없을때 한번씩 따라서 흔든적이 있었습니다.

꿈속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