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다크 자살, 투신BJ 사건
1인 미디어 세상에 살고 있는 지금 사건 사고들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1인 방송을 진행하던 30대 BJ가 생방송을 하다가 투신하는 일이 벌어졌는데요.
이 장면은 그대로 방송에 나갔습니다. 이런 장면이 방송되는 것을 사전에 거르기도, 사후에 제재하는 것도 어려운 실정이더라고요.
부산에서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던 30대 여성이 생방송 도중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데요.
2018년 3월 5일 오후 2시 7분께 부산의 한 빌라 8층에서 인터넷 1인 방송을 하던 A 씨가 대화 도중 8층 창문 밖으로 뛰어내렸습니다.
투신 장면을 직접 목격한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119가 곧바로 A 씨를 병원에 옮겼지만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인터넷 방송사 녹화 영상을 확보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BJ다크는 자신이 키우던 개를 안고 뛰어내렸다고 해요...
당시 영상에는 A 씨가 20명의 시청자가 있는 상황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방송하며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의 한 관계자는 "인터넷상에 A 씨 사망과 관련해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오지만 경찰에서 확보한 동영상으로는 해당 내용을 확인할 수 없었다"면서 "개인적인 이유로 신변을 비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라고 부추기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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