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연 왕진진 편지 '실제 내가 받은 것'
팝 아티스트 낸시랭의 남편 왕진진이 과거 故 장자연의 편지를 받았다고 주장했던 인물임이 밝혀졌습니다.
팩트는 그가 과거 故 장자연의 편지를 받았다고 주장한 전준주라는 인물과 동일 인물이란 사실이죠.
과거 완진진은 장자연으로부터 성 접대 사실이 적힌 50여 통의 편지를 받았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위조된 것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완진진은 유죄 판결을 받았지만 여전히 "본인이 창작한 사실이 없습니다. 그리고 실제 장자연으로부터 받은 편지가 왔다"며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부인 낸시랭은 남편 왕진진이 사건의 희생양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는데요.
낸시랭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편 왕진진을 둘러싼 의혹 제기에 대해 거듭 억울함을 토로했스니다.
낸시랭은 "제 남편은 장자연 사건에 있어 고 장자연을 비롯해 두 번째 희생양이 됐다"며 "힘 가진 자에 말은 진실이 되었고, 힘을 확보하지 못한 제 남편은 힘이 없기에 거짓이 됐다"고 주장했는데요.
이어 "여러 변호인들과 상담을 했다. 그렇게 희생양이 되어 실체적 진실을 밝힐 수 있는 것이 있으면서도 내놓지 못하다가 결국은 장자연에 친필 문건을 공식 기자회견 장소에서 많은 기자들 앞에서 공개했다"고 말했습니다.
낸시랭은 결혼 이후 무수한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며 정식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경고하기도 했었는데요.
낸시랭은 "제 남편은 죄인이 아닙니다! 죗값이 있다면 그 죗값을 옥중에 억울하게 12년을 제 남편은 다 치렀고 저는 남편의 모든 것을 알고 있고 그러한 제 남편 자체를 사랑한다"며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 의뢰하여 관련자들에 있어 재발방지를 위해 처벌 의사를 제출할 것입니다. 더 이상 무리수적인 악플을 달거나 생산되지 않게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낸시랭 왕진진 부부는 2017년 12월 3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2009년 세상을 등진 배우 고(故) 장자연의 편지를 위조했다가 유죄 판결을 받은 전준주와 동일인이냐는 물음에 "본인이 맞다"고 인정한 바 있습니다.
JTBC에서 장자연 사건에 대해 다루고 있다보니 사건의 진상이 수면위로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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