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日외무상, 일본 위안부합의 미이행 항의 '박근혜 똥' 치우기 바쁜 우리정부

2018. 1. 9. 20:21

日외무상, 일본 위안부합의 미이행 항의 '박근혜 똥' 치우기 바쁜 우리정부


위안부 합의에 대해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2018년 1월 9일 문재인 정부가 ‘한·일 위안부 합의 처리 방향’을 발표하자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똥은 박근혜 정부에서 싸놓고 처리는 현정부가 하고 있는 상황인거죠.


한번 한 약속은 쉽게 깨지지 않는다고 하죠. 더군다가 나라와 나라간의 약속이니까요.


일본 NHK방송 등 일본언론에 따르면 고노 외무상은 한국 정부의 발표 직후 일본 외무부 기자단과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 정부가 합의를 착실하게 이행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며 “한국 정부가 일본 측에 또 다른 조치를 요구하는 것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으며 즉시 항의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일 합의는 국가간의 약속이다이라는 것이 고노 외무상의 입장인거죠.


한일 합의는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으로 합의된 것으로 국제사회(당연히 미국을 포함하고 있습니다)에서도 높이 평가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합의에 대해 ‘1㎜도 움직이지 않는다’는 입장이라네요. 


또한 한국 측의 대응에 따라 외교적 항의 조치를 취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한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지난 2015년 타결된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재협상은 요구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일본 정부가 출연한 화해치유재단 기금 10억엔은 전부 우리 정부 예산으로 충당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더라보니 당연히 일본 입장에서는 합의 미이행으로 주장할 수 밖에 없는거고요. 일본 입장은 '한국 정권이 바뀌어도 국가 간 약속은 이행해야 한다'고 이야기 했는데요...


사실 틀린 말이 아니기때문에 더 속상한 겁니다. 박근혜 정부가 저지른 최악의 실수를 문재인 정부가 수습하기 바쁘지만 안되는것은 안되나 봅니다.


그런데 다들 아시잖아요. 돈이 중요한게 아니라 진실된 사과 한마디를 듣고 싶어 하는거니까요. 아무튼 재협상 없다고 하니 아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