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노부부 피살 사건 '존속살인'이면 금수만도 못하다
이제 곧 아듀 2017년 입니다. 그런데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안 좋은 소식들과 사건 사고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2017년 12월 27일 발생한 충주 노부부 피살 사건은 꽤나 화나는 살해사건 이라고 생각합니다.
충북 충주의 한 가정집에서는 노부부가 머리 부분을 심하게 다친 채 사망했습니다. 충주 노부부 피살 발견 당시에는 둔기가 발견되지 않은 상태였고 경찰은 피살이라고 판단하여 수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충주경찰서 측은 해당 사건이 자녀와의 갈등 이후 일어난 일로 보인다며, 자녀를 용의선상에 두고 수사 중에 있습니다. 가해자가.... 아들일수도....
숨진 노부부와 자녀 중 1명이 최근 토지 매도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현재 이 아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결국 유력한 용의자로 최근 토지 매도 문제로 이 노부부와 갈등을 빚어온 아들이 지목된 것이죠.
용의자로 지목된 아들은 현재 연락이 두절되었다네요.
경찰은 충주 노부부 피살 사건이 존속 살인일 가능성과 금품을 노린 강도 살인일 가능성을 모두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이라는데요.
존속살인이란, 자기의 직계존속(부모 또는 그와 같은 항렬 이상에 속하는 친족)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속을 살해하는 범죄 입니다.
존속살해는 보통살인보다 형을 가중해서 사형 또는 무기징역이나 6년 이상의 징역에 처합니다.
한편, 2017년 12월 27일 오후 5시 45분쯤 충주의 한 마을 주택에서 주민 A(80)씨와 아내 B(71)씨가 사망한 상태로 있는 것을 큰아들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는데요.
큰아들은 경찰 조사에서 “부모님이 전화를 받지 않아 집에 가보니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신고를 한 큰아들은 노부부와 같은 마을에 살았다네요.
만약 존속살인이라면 정말 천하의 나쁜놈 입니다. 정말 무서운 세상이네요. 재산 때문에 부모 죽이고 형제 죽이고...
'이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봉주 특별사면, MB구속 BBK 다스 진실 밝혀질까 (0) | 2017.12.29 |
---|---|
낸시랭 남편 왕진진 논란, 전준주 장자연 사건 왕첸첸 편지 루머 의혹 정리 (0) | 2017.12.29 |
실종 고준희 양 친부 살해 자백 '숨진아이 산에 유기' (0) | 2017.12.29 |
개 짖는 소리, 욕설 '견주 폭행' 개주인 폭력 (0) | 2017.12.28 |
문 대통령, 강규형 KBS 이사 해임 건의안 재가 (0) | 2017.1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