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클

교통사고 났을때 대처방법 입니다

2017. 12. 21. 07:49

교통사고 났을때 대처방법 입니다


사고는 나만 운전 잘한다고 해서 발생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내가 운전을 잘해도 타인의 실수로 교통사고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른다는 거죠.


그래서 나온 말이 방어운전 입니다. 운전의 기본은 방어운전인데요. 어떤 상황 어떤 출현에 대해서 그것을 예측해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고는 일어납니다. 그렇다면 교통사고가 발생했을때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까요?


우선 교통사고가 났을 때, 즉시 비상등을 켜고 정차한 후 내려도 안전하지 확인하고 안전이 확보되면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량 뒤에 삼각대 등을 설치합니다.







도로가 직선 구간인 경우 낮에는 100미터 밤에는 200 거리에 설치합니다. 언덕의 경우 50미터에 설치합니다. 혹여 2차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구급차나 서비스차량이 오기 전까지는 안전한 도로에 대피해주세요.



다음으로는 사고난 내차와 상대방 자동차를 다양한 각도의 구조로 사진을 찍어주세요. 이게 상당히 중요합니다. 결정적인 증거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물론 요즘은 블랙박스가 있어서 좋지만 그와는 별개로 사고 현장 그리고 자동차 부딪힌 부분 등을 사진찍습니다. (블박은 잘잘못을 따지는데 주로 사용되죠)







혹여라도, 사상자가 발생했다면 바로 119에 신고해주시고 보험사에 연락합니다. 목격자가 있다면 목격자 연락처를 받아놓으시는 것도좋습니다.


만약 고속도로 위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면 그런데 하필 차량 파손이 심해서 견인이 필요하다면 한국도로공사 무료견인서비스 혹은 보험회사 긴급견인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짧게 정리해보자면, 안전확보 - 사진찍기 - 보험사 혹은 상황에 따라 119 연락하기 입니다. 교통사고가 났을때 힘드시겠지만 최대한 당황하지 말고 행동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내가 실수를 했다면 먼저 상대방에게 괜찮냐고 안부를 묻는것이 예의입니다. 내 실수로 인해 상대방이 다쳤으니까 당연히 죄송하다고 이야기 하는것이 당연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