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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정부보조금 없어도 경차 휘발유차 보다 싸진다

2017. 12. 4. 13:52

전기차 정부보조금 없어도 경차 휘발유차 보다 싸진다


일부 국가에서는 전기자동차 가격 및 구입 후 운영비 등이 휘발유차 경차보다 저렴하게 되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예상 하시겠지만 이런 국가들은 전기차 사업을 주도적으로 밀어부치고 있고 정부에서도 많은 지원을 하고 있는 일본, 영국, 미국 입니다.


이들 나라에서는 전기차 정부 보조금 때문에 전기차가 저렴합니다. 그리고 몇년 후에는 정부 보조금이 사라지게 되더라도 전기차를 싸게 살 수 있다고 하네요. 참고로 영국의 경우 정부가 고속도로 휴게소에 있는 주유소와 가스충전소에 더 많은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의무화 하는 등의 노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국 일본 미국 텍사스 및 캘리포니아 등에서 최근 4년간 전기차 구입비와 감가상각비, 연료비, 보험료, 세금, 유지비를 종합적으로 비교 분석한 결과 경차보다 휘발유차보다 전가차가 유지비 구입비 측면에서 더 저렴하게 나왔습니다.







순수 전기차는 전기료가 디젤 휘발유보다 쌉니다. 유지비도 싸고요. 반면, 연료와 전기를 같이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휘발유 디젤 자동차 보다 운영비가 더 바쌌습니다.


영국 일본 정부보조금은 전기차 구매 시 732만원 정도의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미국 전기차 정부지원 보조금은 952만원 정도고요.







전기차로 바꾸면 연료자동차에서 나오는 환경오염에 대한 걱정이 사라지게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가지 걱정되는 것은, 전기차가 대중화 되면 전기료가 상승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죠.


아무튼요. 한국의 전기차 시장의 성장 속도는 다른 경쟁국가에 비해 부진한 것이 사실집니다. 이에 따라 전가치 의무 판매제 도입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전기차 활성화를 위한 정부 보조금 위주의 정책이 현대 기아차에 대한 지원이 집중된다는 문제도 있네요. 시간이 걸리겠지만 전기차 보급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문재인 정부는 미세먼지 대책으로 2030년까지 디젤차 최출 공갹을 말한 바도 있고요. 자연을 생각하고 지구를 고려한다면 전세계적으로 전기차로 가야 하는게 바람직한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