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클

SM5 뉴임프레션 실연비 장점 단점 입니다

2017. 1. 12. 14:23

SM5 뉴임프레션 실연비 장점 단점 입니다. 사람은 참 단순한 동물인것 같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아도 본인이 계속 사용하다보면 자신의 것이 좋아보이게 된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미워도 자식이 사랑스럽고 미워도 자신의 차가 좋아보이는 것처럼요.


자동차를 고르는 기준은 제각각 다릅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분들이라면 외제차도 서슴없이 고를것입니다. 그렇지 않는 사람은 자신에게 맞는 것을 고르게 됩니다.


그렇다면 과연 그 기준은 무엇이 될까요? 바로, 돈 입니다. 돈에 맞춰서 차량을 구입하게 됩니다. 가족도 생각하게 되고 작은차는 피하게 되고 이것저것 잡다한 생각을 하면서 차량 구매에 앞서 많은 고민을 하죠.


제가 지금까지 SM5 뉴임프를 몰면서 느낀점은 너무나도 명확합니다. 연비는 일딴 구립니다 ㅋㅋ 이건 부정할수가 없어요. 중형차인데 무엇을 바라겠습니까. 그리고 디젤차도 아니고 휘발유차인데요.


그럼 잠시 장단점을 알아볼게요.


단점이라면, 연비가 낮습니다. 차체 길이가 중형차 치고 길어요. 마치 대형차 처럼요. 그래서 주차할때 대형차 느낌이 나서 불편합니다. 물론 대형차 오너들은 익숙하시겠지만요. 자체 길이가 긴건 어쩌면 장점일수도...ㅋㅋ


그리고 후미등이나 실내등 전조등 미등 같은 소모품을 혼자서 다이하는 것이 꽤나 불편합니다. 브레이크등 교체하는거 엄청 개고생합니다. 다른 SM5 뉴임프 오너들은 D딸이 있다는데 저는 없네요. 아마 옵션이 달라서 그런듯요. 음... 또 뭐가 있을려나요. 딱히 없네요. 아무튼 연비가 지랄맞아요.







실연비 사진입니다. 9.1 km/l  나옵니다. 잘나오면 9.3? ㅋㅋ 고속주행은 거의 안하고 시내주행이 많습니다. 참고로 공인연비는 11km/l입니다.







게이지에 기름이 저정도 남아있으면 150km를 갈수있다고 나오는데요. 너무 맹신하면 안됩니다.


아참, SM5 뉴임프레션 장점을 안말했네요. 음... 우선 닛산 베이스라서 차체가 튼튼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껍데기만 르노남성이라고 알고있어요. 일제의 기술은 역시 ㄷㄷ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잔고장이 없어요. 오래탔지만 처음 상태랑 거의 비슷합니다. 디자인은 질리지가 않습니다. 그렇다고 멋있는건 아니지만 안질린다는게 메리트인듯요.


승차감 좋고요. 코너링도 안정적이고 고속도로에서 속도 내면 낼수록 차가 바닥에 딱 붙어서 달리는 듯한 안정된 승차감을 맛볼 수 있습니다. 힘은 적당합니다.


결론: 연비는 구리지만 차는 튼튼하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