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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대학교 교수 갑질 '여학생 성추행 장학금 갈취'

2017. 12. 21. 04:35

전주, 대학교 교수 갑질 '여학생 성추행 장학금 갈취'


성범죄자의 가해자는 대부분 남성이고 대상이 늘 여자인 만큼 범죄자들에 대한 처벌이 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성별을 떠나서 모든 범죄자들은 그에 맞는 형벌을 받아야 하는게 맞고요.


그런데 사실상 아직까지도 우리나라 법은 약합니다. 강하지 않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솜방망이 처벌이 여전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제자를 성추행까지 한 60대 지방 대학교수가 있어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전주 모 대학교 노교수의 만행은 성추행에서 끝나지 않고 여학생들의 장학금을 갈취하기까지 하였습니다.(양아치죠 양아치)


62세 A교수는 제자에 대한 갑질은 물론 이별을 요구하는 내연녀에게 협박 문자를 보내는 더러운 짓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교수 지위를 이용한 갑질교수는 결국 징역형 선고를 받게 됩니다.


A교수는 2015년 1월 함께 여행을 가자며 이제 갓 스물살이 된 20살 여제자를 자신의 연구실로 불러내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되었는데요.


연구실에 들어온 여학생의 허벅지를 만지고 몸을 더듬는 범죄행위를 저질렀습니다.


또한 A교수는 장학금을 받은 제자가 전화를 걸어 고마움을 표시하자 '원래 나에게 200만 원을 다 줘야 하는데 150만원만 가져오라' 면서 수차례에 걸쳐 장학금까지 갈취하기도 하였습니다.







학생들이 당할수 밖에 없었던 것은 A교수의 갑질 행동 때문인데요. 자신의 뜻대로 하지 않으면 학점이 안 나갈 것이고 따라서 나한테 잘 보여야 하며, 나한테 잘보이지 않으면 졸업도 안시켜준다고 협박을 하기도 했다네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성폭력치료프로그램 40시간을 이수해야 하는 늙은 교수는 과연 자신의 행동에 한점 부끄러움이라는 것을 느끼기나 하는 걸까요?


자신의 딸이 누군가에게 그런 수치심을 느끼는 행동을 당했다면 기분이 어떻겠습니까. 그렇게 젊은 여자가 좋으면 차라리 돈 내고 업소를 가세요. 찌질한짓 하지 마시고요. 이런 사람은 교수직 발탈해야 합니다. 징역도 더 쌔게 받아야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