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최서인 '난소암으로 사망'

개그우먼 최서인 '난소암으로 사망'

2017년의 마지막 달입니다. 몇일 있으면 2018년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얼마 남지 않는 시간에 안타까운 소식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샤이니 종현의 자살 소식에 이어 개그맨 최서인 씨의 사망 소식도 접할 수 있었습니다.

故최서인은 난소암 재발해 투병 중 2017년 12월 18일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그녀 나이 35세. 아직 꽃다운 나이이며 이제 시작인 인생인데 안타까운 죽음에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고 최서인 빈소는 서울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발인 날짜는 2017년 12월 20일 입니다.

최서인 아버지 말씀에 따르면 최서인 씨는 2014년경에 난소암을 발견했을때 여러 대학 병원을 다니면서 수술도 여러차례 받아서 병세가 호전되어 완치에 가깝다는 이야기 까지 들었다고 합니다.

그 뒤로 최서인은 평상시처럼 열심히 살아갔는데 갑자기 사망에 이르게 되어어서 슬프고 허망하다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최서인 아버지는 집에서 숨 못 쉬는 딸 최서인을 발견하고 직접 심폐소생술을 하기도 했다는데요. 최서인은 어린시절에는 건강했고 난소암 발병 후에도 정신력으로 잘 버텨왔는데 갑자기 세상을 따다게 되었다는 소식에 슴플을 주체할 수 없어하고 있습니다.

최서인은 SBS 공채 10기 개그우먼 출신입니다. 세종대학교 음악과를 졸업하였고 2011년부터 개그 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에서서 '겟잇빈티' 그리고 박나래와 '썸&쌈' 등의 코너를 통해 활동하면서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었습니다.

연예계 사망 사고가 이어지니 참 슬프네요. 아무쪼록 최서인 씨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