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든 아버지 부양비 치료 위해 금은방 턴 20대 처벌해야 할까
날이 갈수록 힘들어지는 사회 속에서 우리는 오늘도 가정을 꾸려나아가기 위해 힘들에 노력하고 일하고 있습니다.
남들이 다 힘들게 일하는데 누군가는 쉽게 돈을 벌기 위해 나쁜짓을 하기도 합니다.
내가 힘든 상황에서는 나쁜짓을 해도 되고 내가 힘들지 않은 상황에서는 나쁜짓을 하면 안되고... 이런 법칙이 존재하지도 않는데 참 알수없는 세상입니다.
광주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를 부양하느라 경제적 어려움에 부닥친 20대 아들이 손망치를 들고 금은방을 털은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25살 아들 김모씨는 광주 모 금은방에 침입하여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 (특수절도)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2017년 12월 10일 새벽에 광주 동구 충장로 한 금은방 출입문과 진열장을 손망치로 부수고 금목걸이 등 3천만원 상당 귀금속을 훔쳤는데요.
김씨는 10초 만에 손망치로 유리 현관문과 진열장을 부수고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얼굴을 가린 등산복 차림 용의자의 도주로를 역추적하여 결국 김씨를 붙잡는데 성공하였습니다.
경찰조에서 김씨는, '나는 공사장에서 목공 일을 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 생활을 하는 아버지를 부양하고 치료하느라 4천만원 가량을 빚이 있다'고 진술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특히나 보험처리가 되지 않는 아버지 치료비를 감당하기 힘들었다고 하는데요. 욱하는 마음에 금은방을 털게 된 것이라네요
정말 안타까운 이야기 입니다. 평범한 가정이라도 거동 불편한 사람이나 부모 모시기 어려운데 우죽했을까요. 어린나이네 부모님 부양하고 혼자 일하고 힘들게... 그렇다면 김씨는 처벌을 받아야 하는지 아니면 정상참작 되어야 하는지요. 죄는 죄지만 정말로 안타까운 사건이 아닐수 없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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