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UAE 방문 논란 중동방문 배경 등 여야 충돌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2017년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연차 휴가를 갑니다. 이에 청와대는 연말 연차 소진 차원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지만 임종석 비서실장이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방문 이유에 대한 정치권 공방을 피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들이 떠돌고 있습니다.
임종석이 예고 없이 아랍에미리트에 다녀온 것을 두고 논란이 증폭되고 있는거죠. 새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아랍에미리트와 외교적 갈등이 생긴 게 아니냐는 의혹들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뭐 청와대는 아니라고 하네요.
일부 언론들은 임종석 비서실장이 칼둔 의장과 원전 문제를 논의한 증거라는 취지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참고로 아랍에미리트는 이명박과 박근혜 정부 시절 바라카 원전 건설과 운영을 잇달아 맡겼는데 새 정부가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자 한국에 항의 방문을 하려 했고 이걸 무마하려고 임실장이 직접 갔다는 거죠.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전임 정권에 대한 보복을 가하려다 외교적 문제를 야기했다는 의혹에 대해 진위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이야기 했지만 여당은 수준 낮은 정치공세라고 하면서 충돌하기도 했습니다.
임 실장은 청와대에서 매일 열리는 현안점검회의에 참석하고 오후에 반차를 썼고 21일까지 연차까지 써서 휴가를 보내는데요. 임 종석 비서실장은 매주 월요일 오후에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 주재 수석 보좌관 회의에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임 실장은 연말을 앞두고 연차 소진 차원에서 휴가원을 낸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여전히 임종석 중동방문 논란은 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기자의 추측성 보도일지 아니면 무언가는 숨기고 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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