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경복궁 야간개장 풍경 사진 2017년 8월 다녀왔습니다

2017. 9. 3. 05:14

경복궁 야간개장 풍경 사진 2017년 8월 다녀왔습니다


가자고 가자고 그렇게 저한테 그랬습니다. 한 3년을 그랬던것 같아요. 맨날 미루고 귀찮아서 안가고 하다가 결국에는 마누라가 직접 예매를 했네요.


괜히 미안해지는 바람에 눈물이 날뻔 했습니다.


경복궁 야간개장이 뭐길래 여자들이 이렇게 좋아하는 걸까요?


매년 7월달부터 9월달까지 야간 특별 관람이 있는데요. 1차 2차 3차 4차 등으로 기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약은 필수입니다.







2017년 8월 25일에 갔다왔네요. 입장료 가격은 3천원 입니다. 1인당.







인터넷으로 예매를 했기 때문에 창구에 가서 표를 끊어야 합니다.







늦은시간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이곳은 사람을 보러 오는 곳이 아니라 풍경을 보러 오는 곳입니다.







이곳은 무료입장 가능한 곳이고요.







저 앞에 있는 문 부터는 표가 있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남자인 제가 봐도 이곳은 야간에 오면 더 아름답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물에 반사되는 궁전 모습들은 정말 일품이었네요. 분위기 좋은 데이트를 하고 싶은 사람들은 3천원의 행복을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