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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가 사람을 공격하는 이유

2015. 6. 28. 12:22

100 년여 만에 상어의 습격이 확실히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한국의 경우 매우 드믄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거의 상어가 출몰하는 일이 없죠.

미국 플로리다 자연사 박물관이 함께하는 국제 상어 습격 파일의 보고​​에 의하면,

1900 년 이후 인위적으로 유발된 것이 아닌, 상어의 습격은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앞 10 년간을 보더라도 지난 10 년간 보다 건수가 많다는 상황입니다.





이번달  6월 들어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주에서 상어 우연히 만나게 되는 사고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기이하게도 이번 달에는 영화 죠스의 개봉 40 주년이라는 것이 주목할만한 점이죠.

6 월 14 일 노스 캐롤라이나 윌 밍턴의 남쪽에 있는 오크 아일랜드의 해변에서는

10 대 소년과 소녀가 각각 몇 시간 만에 상어에게 습격당했습니다.

두 사람은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회복되고 있지만 모두 왼팔을 물어 뜯어되는 중상을 입었다고 하는데요.

이건 뭐...

무서워서 바다에 나갈수나 있겠나요.

그나마 한국이 안전한 편인것 같아요.

태평양과 연결된 곳들은 다소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이 상어에게 습격당한것은 이 뿐만이 아닙니다. 

그 일이 일어나기 3일 전에는 48 킬로미터 떨어진 해안에서 13 세 소녀가 역시 상어에 물렸습니다.

여자아이는 다리에 상처를 입었지만 중상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노스 캐롤라이나 당국은 이러한 사고는 통계 상 매우 드물며,

주 내의 해수욕장은 안전하게 보낼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는데요.

플로리다 자연사 박물관에 따르면 바다에서 수영자가 상어에 물려 확률은 1150만 회에 1 회 정도라고 합니다.

이정수 수치면 매우 낮은 확률입니다.

당국은 사고가 있었던 해수욕장 순찰을 계속하고 있으며,

해변에서 약 30 미터 이내 수영 등 공격적인 행동을 취할 상어는 모두 안락사 시킬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상어 전문가들은 피해를 준 상어는 벌써 현장을 떠나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이건 마치, 살인자들이 사람을 죽이고 그 현장을 떠나는것과 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렇다면 사람을 덮치는 상어들은 어떤것일까요?

상어 습격 피해를 조사하고있는 플로리다 자연사 박물관의 상어 전문가 조지 버지스 씨는

노스 캐롤라이나의 사고는 피해자가 입은 상처를 보고

대형 범상어 또는 황소상어에 의한 가능성이 높다고 말합니다.

이들 2 종은 해변 근처에서 자주 목격되고 때로는 사람을 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죠.

영화 죠스에 등장하는 백상아리도 가끔 사람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참 신기하지 않나요?

왜 상어가 사람을 덮치는지요?

사고의 대부분은 사람에 의해서 일어난다고 합니다.

총으로 물고기 잡이를 하고 있거나 상어를 잡으려고 하거나

잡은 상어를 낚시와 그물에서 해방시킬 때 사람이 물리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이런 경우를 제외하고는 상어가 사람을 항상 포식 대상으로 착각한다고 합니다.

결국 인간을 먹이감으로 생각해서 이러한 사고가 나타나는 거죠.

대부분은 상어의 시력이 나쁘기 때문에 파도를 타는 사람들은 장시간을 바다에서 보내고

자꾸만 끊임없이​​ 물보라를 주는 모습이 마치 미끼 물고기와 닮았다고 해서라고 합니다.

상어의 습격이 증가하는 이유는 단순히 바다에서 사람이 보내는 시간이 많기 때문이 아닐까요?

이렇게 위험한 상황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면 목숨을 위해서 잠시 쉬는 것은 어떨까요?

어떤 면에서는 한국에 살고 있는것이 참 행복하게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