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대구희망원 사건 충격실화

그것이 알고싶다 대구희망원 사건 충격실화. 인간이 인간답지 못하다면 우리는 그런 인간을 죽여야 합니다. 아니, 단순히 죽이는 것 만으로 끝난다면 참 행복할거에요.

저는 이번 그알싶에서 보여주었던 대구 희망원 사건에 살이 떨릴 정도니까요.

왜 하필 그런 끔찍한 일이 지금까지 숨겨져왔었는지에 대해서 궁금하기도 합니다.

가려진 죽음 - 대구 희망원, 129명 사망의 진실 이라는 주제로 대구 희망원에서 일어난 끔찍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친 SBS 그알싶 제작진들.

장애인과 노숙인을 관리해야 하는 곳에서 오히려 이들을 학대하고 사망에 이르기까지 만들어버리는 끔찍한 조식으로 불려 마땅합니다.

참고로 대구희망원은 1958년에 설립된 시립희망원이 전신입니다. 시립희망원은 1980년까지 대구시에서 직영으로 운영되었고요.

대구희망원에는 노숙인, 장애인 등 1150명이 수용되었고 시설에서 근무하는 직원만 무려 155명에 달합니다. 지난 2년 반 동안 120명의 생활인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해서 더욱 사건은 미스테리로 빠지고 있습니다.

왜 사람이 사람을 폭생하면서 살아가야 하는건가요? 대한민국에서 이렇게 악한 사람들이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렇다면 이런 악한사람들에게 우리 정부가 단순히 징역을 선고하는 것으로 끊나야 하는 건가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이쯤되면 사형제도가 부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