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조민아 전태수 애도 '악플러 네티즌 반응'

2018. 1. 22. 10:09

조민아 전태수 애도 '악플러 네티즌 반응'


배우 전태수의 뜻하지 않은 죽음에 누나 하지원이 충격에 빠져버렸습니다. 전태수의 소속사는 21일 하지원의 동생 전태수가 사망했다고 전했는데요.


전태수는 평소 우울증을 앓아왔다고 해요.


그리고 치료를 받아왔으며 최근 증세가 많이 나아져 연기자 복귀를 계획하고 있었다는데요.


불과 열흘전까지도 자신의 SNS 계정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지내왔던 것으로 전해지면서 대중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친누나 하지원은 물론 그의 가족들 모두가 큰 슬픔에 빠져 있다고 밝혔는데요.


한편,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꽃다운 나이에 안타깝게 운명을 달리한 고(故) 배우 전태수의 사망을 애도한 가운데 여론 관심이 남다릅니다.


조민아는 2018년 1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 선택이니까, 태수가 선택한 거니까 뭐라고 안할게. 동갑인데 맨날 동생 대하듯 혼낸다고 그랬는데 그 말이 오늘 많이 아프다. 더 안아주고 더 들어줬어야 됐는데”라며 고인이 된 전태수를 애도했습니다.







하지만 조민아의 SNS 글에 일부 네티즌들(악플러로 추정)은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이며 댓글을 달았는데요.


한 네티즌은 '나는 정말 슬픈데 sns 할수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세상이 이상해' 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고요.


또 어떠 이는 '그냥 가서 자리 지키지 뭘 이런곳에다가 글을 적어서 논란을.. 이건 진짜 좀 아닌거같네' 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

'아니 진짜 친한 사람이 죽었으면 sns에 글 올릴 생각이 드나??'


'그시간에 직접가서 보고와야지 인스타에 글쓰고 있어?'


'고인가는길 조용히 지켜주는 게 맞는 거 같은데..굳이 인스타에 올릴 필요가있었나 싶네요'


'평소 친한 사람이 갑작스럽게 운명을 달리했는데 저렇게 글쓸 정신이 있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이해가 안가기도 하고... 요즘 세상이 이렇게 변했구나 싶고 나이가 들었음을 실감하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