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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경희대 아이돌 특례입학,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해명

2018. 1. 17. 12:14

정용화 경희대 아이돌 특례입학,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해명


경희대아이돌에 대해 한 매체가 실명을 공개했는데요. 경희대 대학원 특혜입학 논란이 일어난 아이돌이 씨엔블루의 정용화라고 하네요.


참고로 정용화는 2017학년도 1학기에 입학했다네요.


그동안 A씨로 불린 ‘경희대아이돌’에 대한 구체적인 실명거론에 소속사 관계자들의 움직임도 꽤나 바빠질듯 한데요.


소속사측 기획사 대표는 "대학원이 미달이었고 교수님이 사무실로 오시겠다고 해 면접은 형식적인 것인가 보다 했다. 편의를 봐달라고 한 적은 추호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연예인 A씨를 박사 과정에 합격시킨 혐의(업무방해)로 경희대 일반대학원 이 모 교수를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최근 이 교수의 사무실과 대학원 행정실 등을 압수수색해 입학 관련 서류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이유는 대학 특례입학 인데요.


보도 당시 해당아이돌은 2016년 경희대 일반대학원 박사과정에 응시했으며 면접에 불참했고 면접 점수가 0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즉, 서류 전형과 면접 평가를 거쳐야 했지만, 면접 시험장에 나오지 않아 0점 처리돼 불합격 처리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달 뒤 추가 모집 때 지원했고, 그때도 면접장에 나오지 않았는데 최종합격 한 셈이죠.


뭐 정용화 모르는 분들은 없으시겠지만, 정용화는 2009년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를 통해 안방극장 데뷔를 한 뒤, 2010년 데뷔 타이틀곡 '외톨이야'로 가요계 센세이션을 일으킨 '씨엔블루'의 보컬이자 배우입니다.


이제라도 밝혀져서 당행이네요. 안그랬으면 악플러들에 의해 규현 지코 등 몇몇 연예인들이 피해자 처럼 마녀사냥 되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