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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집단폭행 경기도 광명 10대 동급생 구타 사건

2017. 12. 15. 00:42

중학생 집단폭행 경기도 광명 10대 동급생 구타 사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 청소년 범죄. 이렇게 계속 방치해두어야 할까요? 아이들 가진 부모들 입장에서 얼마나 간 떨리고 살 떨리는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말이야 중학교 다니는 학생이라고 하지, 실로 요즘 미성년자들은 성인 못지않게 과감하고 무서운 행동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릅니다.


문제는, 그 행동이 얼마나 나쁜고 잘못된 것인지 본인 스스로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거죠. 소년법의 나약함을 알고 오히려 똑똑하게 이를 이용하기도 하는 학생들이 분명 존재한다는 겁니다.


그러면 아이들은 이런 생각을 하죠. "한국은 미성년자의 범죄에 대한 처벌은 약하거나 있는듯 없는듯 솜방망이 처벌이기 때문에 마음껏 자유롭게 범죄 저질러도 돼" 라고요.


절대 우리 아들은 우리 딸은 이런 생각 하는 자녀들이 아니라고요? 그렇지만 우리 주변에서는 여전히 사건 사고들이 항상 터집니다. 그 선상에 있는 아이들은 한 부모님의 자식이라는 사실.







경기도 광명 중학생 폭행 사건

갑자기 흥분해서 이야기 샜는데요. 경기 광명의 한 중학교에서 3학년 남학생이 동급생 10여명으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광명 모 중학교 3학년 A(15)군은 2017년 11월 24일, 무려 3시간에 걸쳐 동급생 10여명에게 폭행을 당했는데요. 가해 학생들은 피해 학생을 교내 운동장, 인근 배드민턴장, 도서관까지 이리저리 끌고 다니면서 폭행을 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피해자는 전치 3주의 상처를 받았습니다. 물리적인 피해 뿐만 아니라 피해학생은 정신적인 피해를 받아서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사건 당일 피해학생은 심각하게 맞아서 온몸이 더럽혀지고 동공이 풀리기 까지 했으며 패딩 점퍼가 담뱃불로 지져지기 까지 했고 머리카락 곳곳에 라이터로 지진 자국도 발견되었습니다.


경찰은 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했고 이후 경찰조사에서 가해 학생이 피해 학생에게 미안하고 후회한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는데요. 그러게 후회할 짓을 왜 하느냐 이말입니다. 입장 바꿔서 한번 생각해보세요. 집단으로 단체로 남에게 피해를 준다는 것이 얼마나 야비하고 치사한 행동인지 그리고 자신이 피해자라고 생각해본다면 절대 남에게 상처주는 일은 하지 않을것입니다.


더불어 한국 법은 변화가 필요합니다. 소년법 폐지하고 아이들도 성인과 똑같이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