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갑상선암 수술 착한암 거북이암 로또암 맞을까?
얼마전까지 멋진 노래를 불러주었던 허각 씨가 2017년 12월 1일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다고 하네요. 지금은 수술 받고 회복 중입니다.
허각은 건강검진 받고 갑상선암 의심 땜누에 조직검사를 하고 갑상선암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의사로부터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와 수술을 결정한거고요.
갑상선암 다들 들어는 보셨을겁니다. 혹시 모르는 분들을 위해 설명 드리자면, 갑상선에 생긴 암을 말합니다.
나비모양의 기관
갑상선은 우리 목 쪽에 있는 나비모양의 가관을 말합니다. 이곳에서는 갑상선 호르몬을 생산하게 되고 저장하기도 합니다. 이후 필요한 기관에 보내는 기능 까지 하죠.
갑상선암 초기증상
처음에는 별 다른 증상 없습니다. 다만, 경우에 따라 목에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지는 케이스가 있습니다. 종양 크기가 커지면 음식물 삼키는데 불편하고 호흡하는게 답답하기도 합니다.
또 다른 갑상선암 명칭
갑상선암을 부르는 이름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로또암, 거북이암, 착한함 등등. 이렇게 불리는 이유는, 갑상선암이 진행속도가 느리고 생존율이 높다는 것 때문이죠.
갑상선암은 착한암이다?
그러나 모든 갑상선암이 착한것은 아닙니다. 조직학적 모양, 암의 기원세포 및 분화 정도에 따라 유두암, 여포암, 수질암, 역형성암(미분화암) 으로 나뉘는데요. 이중에는 반드시 수술을 해야 하는 것도 있습니다. 역형성암이 그것입니다. 사망률이 90% 일 정도로 전이가 잘 되고 쉽게 악화되죠.
반면 갑상선 유두암은 치료가 쉽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갑상선암 중 유두암 판정을 받습니다. 허각 씨가 걸린 갑상선 암 종류가 무엇인지 까지는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치료는 수술을 통해 종양을 제거하고 방사선 치료를 함께 쓰기도 하늗네요. 갑상선암을 하게 되면 갑상선 호르몬제를 평생 먹어야 합니다. 허각 씨가 로봇 갑상선 수술을 했는지 절제술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가수 이자 공인이기 때문에 로봇수술을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뭐 이건 제 생각이지만요.
아무쪼록 허각씨 빨리 몸 회복하고 다시 대중들에게 좋은 노래 불러주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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