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제교사 정규직전환 반대 찬성 의견 나오는 당연한 이유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의 교육관이 확고하신가요? 직업이라는 것은 자신이 좋아서 해야 합니다. 피아노 선생님을 하던, 골프선생을 하던, 치킨가게를 하던 장사를 하던간에요.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는 것 만큼 훌륭하고 멋있는 일이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현실 앞에서 돈에 얽매여서 일을 하는 경우가 많죠.
그렇다면, 요즘 말이 많은 기간제교사 정규직화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제 의견을 이야기 하기 앞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이야기를 먼저 듣자면요.
학교 회계직과 실무사 등 교육공무직을 비롯한 기간제 교사의 처우 개선 차원에서 앞으로 긍정적이고 전향적인 협의와 논의의 장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조희연 교육감은 일부 교사와 학부모가 생각하는 기간제 교사의 정규직화와는 전혀 다른 이야기 라고 덧붙혔죠.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시험이라는 것은 없어지면 안되는 존재라고 생각하거든요? 임용고시가 완벽한건 아니지만 최소한의 자격을 갖추어야 할 일종의 통과 관문 아니겠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나 기간제교사하니까 정규직 전환 해달라" 라고 말하는 것은 욕심을 넘어선 과욕이라고 봅니다. 만약 그렇다면은 꼼수써서 기간제교사 되고 나서 정규직으로 전환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입니다. 아니 그런 사람들이 나올 것입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임용고시 패스한 정교사와 같은 대우를 바라는 것은 억지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네요. 이건 억울한 것을 떠나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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