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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철구 기초수급자 비하 논란 갑질아닌 갑질

2017. 3. 2. 22:37

BJ 철구 기초수급자 비하 논란 갑질아닌 갑질


혹시 여러분들은 아프리카TV 보시나요? 거기에 보면 인기 BJ 철구 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실제로 인기가 많긴 하는데요. 제가 볼때는 그 기준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의아합니다.


이번에 천구는 기초생활수급자 비하 논란 때문에 곤욕을 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말 세상이 미쳐돌아가는 것 같습니다ㅜㅜ







다음은 철구가 방송중에 한 말입니다.


“콘텐츠 없냐”

“쓰레기통에 들어가서 거기 냄새 맡으면서 살고 평생 방구석에 X칠하면서 결혼도 못하고 매일 기초수급금 받으면서 도시락이나 먹어라”


이 말을 듣고 당시 거기 있던 시청자들이 기초수급자 비하는 너무한거 아니냐는 등의 글을 올렸는데 바로 블랙리스트에 추가하고 적반하장으로 대응합니다.







철구는 한때 심한 욕설과 장애인 비하 발언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이용 중지 처분을 받은적이 있죠. 이미 한번 실수를 한 적이 있습니다.







좀 잘나간다고 말 함부로 하는건 아니지 않을까요?


철구 방송을 보던 안보던 그건 자유지만 그래도 인터넷 방송이라면 입조심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할말이 있고 안할말이 있는겁니다. 그 할말 안할말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되는거죠.







철구는 정작 자기 부인 욕하면 고소할거라고 말하면서 힘들게 열심히 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들들과 사회약자들을 비하한겁니다.


왜 자신의 잘못은 인정하지 않으면서 자기 가족은 지키려고 하는것일까요? 자신의 가족이 소중하다면 다른사람의 가족도 소중한 것을 알아야 하는데 말이죠.


이것 역시 갑질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진자들의 갑질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