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증후군 증상 대처법

휴일증후군 증상 대처법. 일반적으로 증후군이란, 질병의 증상이 단일하지 않고 그 원인이 불분명할 때 쓰이는 단어입니다.

질병에 걸리면 여러 가지 이상상태가 나타나게 되는데요. 이것을 증상, 증후, 징후라고 표현하다고 합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회사에 출근하고 밤 늦게까지 일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죠? 한국의 사회생활 패턴은 직장인의 야근이 밥먹듯 합니다.

그것에 대해 누구하나 불만을 갖지 않고 일을 한다는 것이 참 놀라울 따름입니다. 해외에서는 미국이나 일본의 경우 퇴근 시간 딱 되면 다들 귀가를 하거든요. 오히려 일을 하게 되면 그게 눈치보인다고 하네요.

회사에서 할 일을 쌓여있는데 휴일이 찾아오면 일 생각에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못합니다. 그러다보니 불안감이 생기고 언제나 일 생각에 머릿속이 복잡합니다. 쉬는게 쉬는게 아니죠.

휴일중후군이란, 휴일에 쉬는게 부담스럽고 짜증나고 걱정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근본적인 원인은 우리 사회의 문제라고 볼 수있습니다. 일을 안하면 노는것처럼 느껴지는 것이 우리사회가 만들어낸 사회적 악순환이죠. 또한 일을 열심히 해야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게 되는 그런 능력 위주의 사회로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일을 안할 수 밖에 없는 시스템이 된 겁니다.

휴일증후군이 모든 사람에게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누구나 조금씩 그 마음은 가지고 있습니다. 요일별로 따지면, 금요일 퇴근 후 증후군이 가장 약할때이며, 일요일에 가장 심리적 압박이 강해집니다. 다음날 출근하는 것 때문에 일 생각이 더욱 강해지는 거죠.

일 생각이 일 생각으로 그치면 다행입니다. 그러나 가슴이 답답해지고 심리적으로 불안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할때 일하고 쉴때 쉬어야 하는데, 일할때 일하고 쉴때 일하는 격이 되는 것이죠.

이러한 휴일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주변 사람들이 일하는 사람에게 부담감을 주지 않아야 합니다. 가장 가까운 주변 사람들은 아무래도 가족이겠죠? 주부들은 남편들에게 스트레스를 줄만한 행동들은 조금은 줄여주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원하는 것을 즐기도록 도와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