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여성 발가락 똥침 사건 충격 그 자체. 저는 보수적이지 않지만 보수적인 면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최근에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보면 그것이 웃고 넘어가야 할 것인지 아니면 바로 잡고 가야하는 것인지를 헷갈리때가 있습니다.
물론 제 자신은 헷갈리지 않지만 주변 의견이 나뉘어지다보니 제 자신이 헷갈린다는 뜻이죠.
여기 다소 쇼크한 사건이 있습니다. 뇌성마비 여성 장애인에게 발가락 똥침을 가한 장애인복지시설 지도사가 있어서 놀라움을 금치 못학고 있는데요.
결국 대법원에서는 가해자에게 최종 유죄 판결을 내리게 됩니다.
자도사 황모씨의 나이는 33세. 성별이 여자라는거...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습니다. 2008년부터 경기도 광주시 한 복지시설에서 일한 황씨는 팔다리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뇌성마비 2급 장애인을 관리했는데요.
나이 차이가 얼마 나지 않아 상대방과 장난까지 하는 가까운 사이가 되었을 때 2010년부터 수차례 엉덩이와 항문 부위를 발가락으로 찔렀습니다.
이게 단순히 장난으로 넘어가야 할 문제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법원이 그렇게 판단한거죠. 8살 어린아이도 아니고 30세가 넘어가는 성인의 행동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거죠.
법원은 그녀의 행동을 학대로 판단한 것입니다. 중증 장애인인 피해자의 의사에 반해 신체에 직접 유형력을 행사해 육체적 고통을 주고, 모욕감 등 정신적 고통까지 준거라고 결론내린거죠.
일반인에게 똥침을 했다고 생각해보세요. 그것도 주기적으로요.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반성해야 합니다. 장애인들을 무시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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