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문경 쌍용계곡 여름휴가 즐기기

2016. 8. 8. 17:56

문경 쌍용계곡 여름휴가 즐기기. 여름이 되면 직장인들에게 휴가는 꿈같은 시간이 됩니다. 여러분들은 다들 휴가 갔다오셨는지요?


아직 못가셨다면 한강이라도 가세요. 밤에는 그래도 있을만 하잖아요.


저는 가족들과 경북에 있는 쌍용계곡을 갔다왔습니다. 당일치기였고요. 아침에 일찍 출발해서 차는 많이 안막혔습니다.






일단 장소는 명당을 찾았어요. 사람많은걸 꺼려하기 때문에 조용한 곳을 발견했습니다.






물이 정말 깨끗해요. 물고기들이 그냥 막 보입니다.






수영도 당연히 했어요~






아지트가 따로 없습니다. 다리 밑이에요. 위에 시멘트가 다리입니다. 아래는 그늘이 저절로 쳐져있습니다.






앞에는 강이 뒤에는 산입니다.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빠르게 세팅을 해야 합니다.






텐트도 설치해주세요. 이건 자동텐트입니다. 던지면 확 설치가 완료됩니다.






반도를 사용해서 꺽지도 잡았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죠? 놀기 전 배를 채워주세요. 고기는 번개탄을 사용합니다.






그릴은 따로 필요없어요. 자연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자연을 이용합니다. 바닥에는 짜잘한 돌을 깔아서 공기가 통하도록 해주세요.







가져온 고기를 석쇠 위에 올려주세요. 냄새가 아주 좋아요.








지글지글






소금을 넣어서 간을 해주세요. 목살입니다. 삼겹살 아니에요~






생선을 잡아봅시다. 물고기요. 민물고기 매운탕을 할거거든요.


2016/08/07 - 비닐 어포기 어항 피라미 꺽지 낚시 성공 쌍용계곡 강가


물고기 잡은 건 위 글에 써놨습니다. 여유있는 분들만 보세요 ㅎ






다 구웠습니다.






찬들을 세팅하고 맛있게 먹어주세요.






양미리도 먹습니다.






잡은 물고기들. 꺽지. 피라미.






올갱이도 잡았어요. 엄청 커요.






남은 고기로 고기볶음밥을 먹었습니다.






열무김치죠 여름에는요 ㅎ







모기들을 쫓기 위해 가져온 모기향을 피워주세요. 안녕 모기야~






피곤한 사람은 텐트에서 취침해주세요.






아까 그 고기볶음밥






클리어 ㅎㅎ






마지막은 라면으로 마무리.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