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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수염 자르면 절대 NO

2015. 12. 22. 08:57

고양이 수염 자르면 절대 NO


동물이 인간에게 주는 이로움

가족이 없는 사람에게는

새 가족을 얻게 해줍니다.


또한 외로움을 달래주고

때로는 친구가 되어 줍니다.

강아지나 고양이가 그런데요.


근데 혹시 궁금하지 않나요?

왜 그들에게는 수염이 있는지요.

인간의 수염과 같은 역할을 하는지요?





고양이들은 강아지와는 다르게 유난히 수염이 많습니다.

입 주변에 양쪽으로 길게 뻗어 있습니다.

여기에는 매우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혹여라도 고양이수염을 자르게 되면

몸의 중심을 잡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곳 저곳 부딪히게 되죠.

균형 감각이 사라지게 된다고 보면 됩니다.

그런 수염 한가닥 한가닥은

마치 안테나와 같은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위험을 빠르게 감지하는데도 쓰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형감각을 조절해주고요.

공기의 흐름을 읽습니다.

밤에도 낮에서 좁은 길목이나 어려운 장소를

잘 움직이고 빠져나가는 것을 보면

항상 고양이는 날렵하다라고 생각했지만,

이게 전부 다 수염덕분이죠.





또한 눈썹 부분에 난 수염은

눈을 보호해줍니다.

이것은 우리들과 같습니다.

우리 인간도 털이 있는 이유가 먼지 같은 것을 막아주기 위해서니까요.





수염은 먹이를 먹고 영양분 단백질로 자라게 됩니다.

또한 신경과 혈관이 지나다닌다고 하는데요.

감정표현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수염이 아래로 늘어져 있으면 안정을 취하는 편안함 상태를 나타내고

뻣뻣하게 서 있으면 긴장 혹은 불안감 상태를 표현한다고 하네요.

아무튼 고양이들은 사랑 자체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