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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키지 검은수염 해적단 동료가 된 이유

2015. 7. 13. 15:33

오래 전 오다쌤은 여러가지 단서를 남겼습니다.

그것은 바로 아오키지가 티치와 손을 잡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말이죠.

이것을 일본 사람들은 이미 예상했다고 하죠.

ㅋㅋ 역시 자기들 나라에서 만들었다고 추측한번 잘하네요.

어떤식으로 작가가 내용 중에 담았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때는 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정상전쟁에서 대해적 사황 흰수염이 죽고 해군 본부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중에 하나는 서열이 바뀐것인데요.

센고쿠는 콩상에게 차기 원수로 아오키지를 추천하죠.





그러나 이게 왠일이죠?

평소에는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의 얼음남자가 움직였습니다.

아마 사카즈키의 지휘 방식이 마음에 안들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이 둘은 vs를 시작으로 격돌하게 됩니다.

이 싸움으로 인해 이긴 사람은 총사령관의 자리를 차지하고,

패자는 선택권이 없어지는 전투!





그런데 얼마나 대단한 싸움이었을까요?

힘의 크기가 비슷하여 대등한 실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목숨을 건 데스매치는 열흘동안 지속되었고 결국 승자가 판가름 납니다.





마그마 열매의 능력자 자연계 아카이누!

과거 에이스를 죽인 루피의 원수가 되기도 하는데요.

가슴 아파하는 모습을 잠깐 보여줍니다.





참고로 두 대장들이 싸웠던 섬은 날씨와 지형이 180도 바뀌게 됩니다.

용암과 얼음이 공존하는 신기한 현상이 일어났죠.





위 장면부터 여기서부터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도대체 그는 어디로 떠난 것일까!





첫번째 단서

아오키지는 더 이상 해군이 아니라는 겁니다.

스스로 탈퇴한거죠.





시간이 흐르고 드레스로자 편으로 가지 바로 일보직전,

스모커가 죽음을 맞이하려는 순간 쿠잔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단서 2를 납깁니다.

그것은 바로 어둠

(어둡다 -> 검은색 -> 블랙홀 -> 검은수염)





도플라밍고가 쿠잔을 걱정하는 건가요?

아니면 진심으로 궁금해서 물어보는 걸까요?

그래도 둘의 사이가 엄청 나빠보이지는 않네요.

왠지 러브라인이?

대체 누구야! 너!!

이런 느낌ㅋㅋ





단서 3

단순한 방랑자와 결의에 찬 사람은 다른 얼굴을 하고 있지

다른 집단에 숨어있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단서 4

검은수염 해적단을 소개하면서 10명의 거인 선장이라고 이야기 하는 해설자

9명에서 한명이 추가된거죠?

키가 상당히 큰 인물이 누가있을까요?





결정적 단서 5

바제스가 티치에게 전보벌레로 전화를 하면서 말합니다.

"선장! 난 아오키지 자식은 못믿겠어!"

이곳에서 거의 확정되었다고 할수 있죠.





그리고 몇일 전 793화에서 그 해답이 나왔습니다.

오로성과 대립중인 원수

귀가 찢어지고 얼굴에 난 상처는 분명 그날의 싸움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우측 할아버지 왈: 그런 거대 전력이 검은수염과 얽히고 말았다!!

그런데 과연 해군의 긍지를 저버렸다고 할수 있을까요?





극장판 12기에서 나온 모습입니다.

오른쪽 어깨와 팔 그리고 등 부분에 큰 화상을 입은 듯 합니다.

왼쪽 다리는 잘려있는 모습이에요.

그래서 얼음으로 대체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사카즈키가 몇명을 나락으로 보내네요...

나쁜놈...





제가 생각했을때 결론을 내리자면,

쿠잔은 현재 임시로 티치와 손을 잡고 있다고 봅니다.

분명 다른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 것이 훗날 큰 열쇠가 될만한 중요한 소재가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루피의 마지막 10번재 동료가 되어 훗날 검은수염 해적단을 물리치는데 있어서의 파워있는 정보력 이라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