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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바 카즈시 일본 종합격투기의 살아있는 전설

2015. 10. 4. 09:27

사쿠라바 카즈시 일본 종합격투기의 살아있는 전설

나이는 1968년생

2015년 기준으로 48살

소속은 아키타켄 타카다 도장

신장 180cm

저는 사쿠라바의 지극히 개인적인 팬이고

그를 일본 최고의 격투기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평범한 외모에서 나오는 그 파워풀한 싸움을 보고 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주먹을 불끈 쥐게 됩니다.




 경기 스타일이 매우 눈에 띄는데요.

독창적이며 지능적인 파이터의 모습입니다.

또한 MMA를 지금과 같은 인기 종목의 스포츠로 끌어올린 사람이죠.

주특기는 레슬링 기술

암바가 특기입니다.

그래서 일까요?

스탠딩이 약한 편입니다.

그래서 그라운드에서 승부를 자주 냈었죠.




 

 미국의 종합격투기가 그레이시 유술로 부터 시작되었다면,

일본 같은 경우는 프로레슬링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한때 UFC 재팬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하고나서 "프로레슬러는 정말로 강하다"는 명언을 날리고도 했습니다.




사쿠바라는 실제로 프로레슬링 광팬입니다.

대학에서도 레슬링을 전공했을 정도로 좋아했는데요.

한때는  절대무적을 자랑하는 그레이시 가문의 호이스 그레이시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하면서 전세계 사람들을 놀라게 만듭니다.

이후 헨조, 하이안 그레이시를 차례차례 꺽어나가면서 그레이시 헌터라는 별명을 얻게 됩니다.

프라이드 초창기때부터 천재 레슬러라는 소리를 들으며 전략적으로 싸움을 보여줍니다.




약간은 장난스러운 성격을 가지고도 있어요.

아로나와 기자회견장에서는 위와같이 사인펜으로 몸에 근육을 그려서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관객에게 재미와 웃음을 주는 파이터 아닌가요?

그래서 인지 일본에서도 매우 인기가 많습니다.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연예인들과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도 합니다.

사쿠라바 카즈시 아이러뷰 포레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