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과서 국정화 '박근혜 김기춘 기획'
지난 2015년 박근헤 정부 시절 추진했던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과 관련해 당시 청와대 지시에 따라 편법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주무부처인 교육부가 청와대의 지시에 적극 동조하거나 침묵으로 일관하면서 국정화 논리를 홍보한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진상조사위원회는 28일 지난해 9월부터 이달까지 7개월간 진행한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독단적으로 기획하고 결정해 여당(새누리당), 교육부, 관련단체 등을 총동원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고석규 진상조사위 위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청와대가 교과서 편찬과 내용 수정과 같은 세부적인 사안까지 일일이 점검하고 개입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교육부가 청와대의 지시에 적극 동조하거나 침묵으로 일관하면서, 청와대의 국정화 논리를 홍보하고 국사편찬위원회, 동북아역사재단 등의 기관을 동원해 실무적으로 뒷받침했다"고 말했습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당시 박근혜 대통령과 김기춘 비서실장 등이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결정하고 추진하면서 이병기 비서실장 등이 국정화 정책을 강행, 교과서 편찬과 내용 수정에까지 개입했습니다.
특히 박 전 대통령이 탄핵된 후에도 황교안 권한대행 등이 국정 역사교과서 보급을 시도했다는 증거도 확인되었습니다.
역사를 왜곡하려는 시도는 절대 안됩니다. 어떤 경우라도 용납되지 않는다는... 국민 대 사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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