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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명곤 아내 나이 재산 학력

2018. 3. 28. 11:58

배우 김명곤 아내 나이 재산 학력


배우 김명곤이 지금의 아내를 만나게 된 계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김명곤은 KBS2 '여유만만'에 출연했을 당시 교사시절 인연을 맺었던 10살 연하의 제자를 부인으로 맞이한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2년간 교사생활을 했던 김명곤은 당시 자신을 짝사랑했던 여고생만 200명 정도였다고 너스레를 떨었는데요.



서울대 독어교육과를 졸업한 김명곤은 당시 인기 이유에 대해 "독일어 시간에 독일어는 안 가르치고 연극 얘기와 독일 노래를 가르쳐 준 괴짜 선생이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교사생활을 그만두고 다시 연극계로 돌아간 김명곤을 부인은 대학생이 된 이후에도 김명곤이 출연하는 연극 작품을 항상 찾았다고 합니다.


김명곤이 나온 신문기사를 스크랩하고 짝사랑을 키워가던 부인은 대학교 3학년이 돼서야 김명곤과 정식으로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 후 사랑을 키워가던 두 사람이 결혼시기가 됐을 때 김명곤은 "나는 지금 결혼할 수 있는 상황(자금문제)이 아니다"라고 말하자 부인은 "왕을 사랑하면 왕비가 되지만 거지를 사랑하면 거지 부인이 된다"며 "나는 거지의 부인이 되겠다"고 감동적인 대답을 해 결혼까지 간 거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김명곤은 35살, 아내는 25살 때인 1986년 무형문화재 전수회관에서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김명곤은 서울대학교 독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배화여고에서 독어 선생님으로 재직했었습니다.


김명곤은 1952년생이고 아내와의 나이차이는 10살 입니다. 김명곤은 문화부장관 내정자 시절 재산을 공개한 바 있는데요. 2006년 신고한 재산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부인과 공동 소유)와 예금 7696만 원 등 4억6405만 원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