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C 공모가 8500원 확정 상장일

JTC 공모가 8500원 확정 상장일

JTC의 수요예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일본 면세점 전문 기업 JTC는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 결과 희망가 범위의 상단을 초과한 85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JTC는 확정한 공모가를 바탕으로 오는 26~27일 일반 투자자 청약을 실시하는데요.

JTC의 상장 주관을 맡은 삼성증권에 따르면 JTC의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804곳의 기관이 참여했으며 단순 경쟁률은 478대 1로 집계되었습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들은 대부분 공모 희망가 범위(6200~7600원)의 상단 이상으로 제시하며 JTC에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코스닥 상장 후 JTC의 예상 시가총액은 약 3000억원 입니다.

시총 3천억이면 약 895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게 된 JTC는 늘어나는 관광 수요에 맞춰 일본 내에서 단계적인 추가 출점을 계획하고 있으며 한국 시장 진출도 모색합니다.

한편 내달 초 상장 예정인 JTC는 올해 한국 증시의 첫 해외 기업이자 일본 기업으로는 6년 만의 한국 증시 상장 기업이 될 전망인데요.

26일과 27일에는 일본 면세점업체 JTC가 공모청약을 받습니다.

2020년 도쿄올림픽 개최로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인데요.

구주 일부를 포함해 1053만4400주를 발행합니다.

210만6880주가 일반투자자에 배정되었는데요.

주간사인 삼성증권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음달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입니다. 날짜는 2018년 4월 초로 잡혀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