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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풍선 발암물질 검출 '니트로사민류' 입으로 NONO

2018. 1. 23. 16:49

고무풍선 발암물질 검출 '니트로사민류' 입으로 NONO


KC마크는 그냥 막주는건지요? 소비자들은 그럼 KC마크 말고 이제 뭘 보고 구매해야 하는 건가요? 풍선냄새가 지독했었는데 다 이유가 있었던거네요 그럼?



아 도대체 모든걸 다 의심하게 만드는 세상이 다나오고 있는것 같네요.


충격 그 자체인데요. 어린이들이 가지고 노는 고무풍선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되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시중 유통·판매되는 KC표시 고무풍선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모든 제품에서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류'와 '니트로사민류생성가능물질'이 검출됐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니트로사민류란, (N-nitrosamines) 뱔암물질로 분류되며 간·신장·폐 질환을 유발하거나 피부·코·눈 등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고무제품의 탄성을 높이기 위해 넣는 첨가제에서 분해된 '아민류'와 공기·침 속의 아질산염이 반응해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류가 생성될 수 있는데요.







유럽연합(EU)은 풍선과 같이 어린이가 입에 넣거나 넣을 가능성이 있는 완구에 니트로사민류와 침 등과 반응하여 니트로사민류를 생성할 수 있는 니트로사민류생성가능물질의 검출량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조사대상 풍선 중 6개 제품에서 니트로사민류가 EU 기준(0.05㎎/㎏)을 최대 10배(0.06∼0.53㎎/㎏) 초과했으며 니트로사민류생성가능물질은 9개 제품에서 EU 기준(1.0㎎/㎏)보다 최대 4배(1.2~4.4㎎/㎏) 넘게 검출되었습니다.







국내에서 고무풍선은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에 따라 규제되지만 니트로사민류 관련 안전기준은 없는 현실....


합성수지제 어린이 제품 중 유아용 노리개젖꼭지의 경우만 7종의 니트로사민류와 니트로사민류생성가능물질을 제한하고 있다습니다.


한편, 조사대상 고무풍선의 절반은 표시도 제대로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이제 어린이들은 풍선에 의해 기도질식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크므로 입으로 가져가지 않게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