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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 세금 '순익에 24.2%' NO가즈아

2018. 1. 22. 13:38

가상화폐 거래소 세금 '순익에 24.2%' NO가즈아


시세 흔들어서 털어먹고..... 금감원 직원이 내부정보로 이득 챙기고... 뭐 개미들만 죽으라는 건가요?


정부가 지난해 가상화폐 열풍에 따른 거래 수수료로 거액을 벌어들인 국내 가상화폐거래소의 순익에 최고 22%의 법인세와 2.2%의 지방소득세 등 24.2%의 세금을 징수하게 될 전망이라고 하네요.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가상화폐거래소는 12월 회계법인의 경우 2017년 귀속 사업연도에 벌어들인 수익에서 비용을 제외한 순익에 대해 3월 말까지 법인세를 신고 납부해야한다"고 전했습니다.


가상화폐거래소는 또 법인세의 10%인 지방소득세는 4월 3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합니다.







지난해 법인들이 벌어들인 수익에 대해서는 문재인 정부 들어 이뤄진 부자증세 세제개편 이전 법인세율이 적용되는데요.


이에 따라 법인세율 과표가 200억원을 초과하는 기업은 기존 22%의 세율을 적용받게 되는거죠.


개정 전 법인세율은 과표 0∼2억원 10%, 과표 2억∼200억 20%, 과표 200억 초과 22% 등 총 3구간으로 나눠 적용됩니다.


여기에 법인세의 10%인 지방소득세를 더하면 최고 24.2%의 세율을 적용받게 되죠.








증권업계는 국내 3대 거래소 중 하나인 빗썸의 경우 지난해 수수료 수익이 3천억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추산했다는데요.


올들어 전세계 거래액 기준 빗썸(2위)을 넘어선 국내 다른 가상화폐거래소인 업비트(1위)나 코인원(11위), 코빗(17위) 등도 막대한 수수료 수익을 올리고 있어 이들이 낼 세금 규모도 화제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한편, G20 회의에서 가상화폐와 관련된 주제가 논의될 전망이라, 세계적인 가이드라인이 생길 것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가상화폐 시장은 더 뜨거워질 전망이라는 분석입니다. 다만, 당하는건 우리들... 목적은 세금이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