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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특활비 수수, 김백준 김진모 구속영장

2018. 1. 15. 02:31

국정원 특활비 수수, 김백준 김진모 구속영장


김백준.... MB재산을 다 관리한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닌듯 합니다.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 특수활동비 수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과 김진모 전 청와대 민정2비서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 근무하면서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를 뇌물로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MB 집사' 김백준 전 총무기획관과 김진모 전 청와대 민정2비서관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되었는데요.


검찰이 이 전 대통령 재임 기간 청와대의 국정원 특활비 수수 의혹과 관련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이들이 처음이라네요.







김 전 기획관은 MB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일하며 국정원 특활비 4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 전 기획관은 검찰 조사에서 이 전 대통령과 연관성이 없었다며 혐의 대부분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는데요.



검찰은 또, 특활비 5천만 원을 받은 의혹과 관련해 검사장 출신인 김진모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에게 특가법상 뇌물수수와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도 했습니다.


김진모 전 비서관은 검찰에서 일부 사실관계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빨리 인정하는게 좋다니까요. 어차피 다 나온다니까요...


검찰 관계자는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 청구 사유를 밝혔습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이르면 2018년 1월 16일쯤 열릴 전망이라네요.


아무튼 김백준 잡으면 MB 숨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