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 사망사고, 양산 에덴밸리 상급코스 10대 초보자
여러분들은 겨울이 되면 무엇이 생각나세요? 저는 모닥불, 썰매, 크리스마스, 눈, 스키 등이 있는데요. 스키 보드 같은 취미에 한번 빠지면 좀처럼 빠져나오기가 힘듭니다.
그런데 스키장에서 스키나 보드를 타다보면 생각보다 위험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무엇보다도 안전을 1순위로 생각하면서 즐겁게 즐겨야 합니다.
나만 조심해서 탄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닙니다. 운전이랑 비슷하기 때문에 방어를 하면서 타야하지만.... 예상밖의 사건 사고들은 갑자기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상급코스에서 스키를 타다가 충돌 사망사고를 낸 10대 스키 초보자가 경찰에 입건되었습니다.
사고 날짜는 2017년 30일 낮 12시쯤 입니다.
양산시내 스키장 상급코스에서 보드를 타고 S자로 내려오던 박모(46) 씨와 스키를 타고 하강하던 정모(17) 군이 충돌하는 사건이 있었는데요.
경남 양산경찰서는 과실치사 혐의로 고등학생 A(17) 군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군은 양산 에덴밸리 스키장 상급코스에서 스키를 타고 직활강(직선으로 내려옴)을 하다가 스노보드를 타던 B(46) 씨와 충돌사고를 일으켜 B 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A 군도 당시 하반신 등을 크게 다쳤지만, 다행히 현재는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키 초보자인 A 군은 당일 친구들과 함께 스키를 타러 갔다가 상급코스에도 한 번 도전해보겠다며 혼자 초보코스를 빠져나온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참 웃기죠... 사람을 죽여놓고 불구속 입건이라니....
스키장에서 발생하는 충돌사고는 작은 접촉사고부터 큰 사고까지 다양합니다.
괜히 실력도 없는데 쓸데없는 자신감으로 타다가는 나 혼자 다치는 걸로 그치지 않습니다.
따라서 각자 실력에 맞는 코스를 이용하는게 정답입니다. 브레이크도 못잡는 사람들이 상급자 코스에서 타면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거든요.
한편, A군은 사고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네요. 사람을 죽여놓고... 쩝... 피해자는 한 가정의 가장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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