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정주리 남편 구충제 논란, SNS 불화설 이혼설 해명

2018. 1. 5. 02:36

정주리 남편 구충제 논란, SNS 불화설 이혼설 해명


정주리가 인스타그램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립니다. '라스' 촬영 이후로 제 남편과 각오하고 잘 넘기자 며칠동안 마음 졸이고 웃으며 얘기했지만 맘스카페에 난리가 났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라고요.


2018년 1월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정주리는 남편의 독특한 습관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밝혔는데요.


이에 방송 후 정주리와 그의 남편은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SNS 게시물까지 재조명 되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SNS 구충제 논란인데요. 정주리 남편은 정주리의 아이 초음파 사진에 '구충제'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논란에 키웠습니다.







그러다보니 부부 사이에 불화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떠돌게 되었죠.


이와 관련하여 정주리는 "오해부분을 풀자면 돈니초음파 사진 밑에 구충제 태그는 진짜 단순하게 식구가 생겼으니 같이 구충제 먹자라는 의미로 달은 것"이라고 해명에 나섰습니다.


또한 정주리는 “남편이 정말 안 씻는 편이다. 4~5일은 기본적으로 안 씻는다. 그러다 보니 제가 잔소리를 많이 했다. 그래서 ‘머리를 밀면 잔소리를 안 듣겠지’라는 생각으로 삭발한 것 같다”고 남편의 삭발에 대해 미안해 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정주리는 "제 남편이 억울해서 잠도 못자서‥풀이 죽어서‥제가 보다 못해 안쓰러워서 해명남긴다. 안 씻는건 맞지만…제 남편 보통 아닌 사람 맞지만 나쁜놈 아니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는데요.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5월 1살 연하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을 했습니다. 현재 신혼을 만끽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발언이 '가정불화'로 오해되며 일부 누리꾼들은 이혼설까지 제기하기도 했죠. 그리고.... 말도안되는 해시태크를 사용해서 보는사람을 황당하게 만들기도 했었죠.


다음은 정주리 SNS 전문 입니다.


라스 촬영 이후로 제 남편과 각오하고 잘 넘기자 며칠 동안 마음 조리고 웃으며 얘기 하였지만 맘스카페에 난리가 났다는 제보가 들어와서 오해부분을 풀자면~ 돈니 초음파 사진밑에 구충제 태그는 진짜 단순하게 식구가 생겼으니 같이 구충제 먹자라는 의미로 단건데 제남편이 또르르 상황이 되어서 억울해서 잠도 못자서 풀이 죽어서 제가 보다 못해 안쓰러워서 해명남겨요. 안 씻는 건 맞지만 제 남편 보통 아닌 사람 맞지만 나쁜놈 아니에요. 이런 직업 여자 만나 보통 아닌 남자 만나 그냥 버라이어티하게 재밌게 잘 살고 있습니다. 걱정해 주신 분들 응원해 주신 분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