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꽃뱀 사건, 성폭행 전말 여대생 강민지
꽃뱀에게 잘못 물리면 약도 없다고 합니다. 199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주병진. 사실 꽃뱀만 아니었으면 지금도 방송하면서 연예대상 받을 수 있는 엄청난 인물입니다.
당시 재판 결과가 무죄라고 나왔어도 계속해서 욕을 먹기도 했었던게 생각나네요.
주병진은 소위 말하는 '꽃뱀`에게 당해 성폭행 사건에 연루된 적이 있습니다. 2000년 강간치상 혐의로 기소되면서 일생일대 치명타를 입었었는데요.
당시 방송에서 주병진은 "살아오는 동안 그렇게 무서운 시기를 보낸 적이 없다"며 "죽을 뻔 했다. 진실을 주장했지만 아무 소용 없는 분위기였다"고 당시 힘들었던 상황을 나타내기도 했었습니다.
결과적으로만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그 과정까지는 너무나도 힘들고 멀고 험난한 길이었습니다. 법정 공방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성폭행범으로 낙인 찍혔었으니까요.
그래도 주병진은 자신을 믿어준 동료 개그우먼인 이성미, 박미선, 이경실 등의 도움으로 진실을 밝히기 위한 법정 싸움을 이어나갔고 결국 법정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그러나 무죄 판결을 받은 뒤에도 사람들의 손가락질은 계속 되었다고 하는데요.
한편, 주병진은 지난 2000년 11월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하얏트 호텔 지하 주차장 벤츠 승용차 안에서 술자리에 합석했던 여대생 강민지를 성폭행,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혔다는 혐의로 구속기소 되었으며 대법원까지 가는 법정공방끝에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무려 7년간의 법정 싸움을 벌였었죠.
사건 당시 여대생 강민지는 호텔에서 나와 집으로 가려는데 주병진이 데려다주겠다고 했고, 그렇게 호텔 주차장에 세워둔 차로 끌고 가 뒷좌석에 강제로 밀어 넣고 저항하는데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는데요.(사실 거짓말이었죠)
사건이 커질까봐 주병진은 여성(강민지)에게 합의금 1억원이 든 돈가방을 줬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불리한 상황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강민지에게 정액이 채취되지 않았다는... 또한 나중에 강민지는 친구를 시켜 자신의 얼굴을 때리게 해 상처를 조작했으며 위장 자살을 계획했다는 증언들이 쏟다져 나오면서 주병진 무죄 판결을 받게 된 것입니다.
이후 주병진은 자신의 혐의에 대해 미확인 보도를 한 모 주간지와 스포츠신문,방송사 PD,여성지,온라인 뉴스제공업체 등을 상대로 15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었죠.
계속되는 사람들의 손가락질이 버거웠기에 연예계에서 잠정적으로 은퇴를 하기도 했었습니다.
사람 인생 망가트리는거 꽃뱀이 잘 하는 짓입니다. 그리고 마녀사냥 한번 시작되면 돌이킬 수 없게 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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